늘목리의 가을 # 노랗게 익어가는 볏잎1 ( 유화 ) 연천군 늘목리의 가을 (2) 늘목리의 가을(2), 23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두시간 반 정도에 그림을 한 점 완성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지난 주 친구들과 경주 여행으로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아 피곤하지만 그래도 남는 시간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볏잎이 있는 경치를 그린다. 캔버스 사이즈가 4호 크기로 크지 않으니 디테일에 급급하지 않고 조금 더 가을 느낌으로 유화의 질감을 최대한 살려본다. 벌써 10월... 2022년도 이제 3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올해 특별히 기억나는 일도 없고 무슨 발전이 있었는지. 내 나이에는 이제는 이렇게 무사무탈한게 좋은 것이라고 하니 감사할 일이다. 202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