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항 # 연휴사생1 ( 유화 ) 삼척 장호항에서 ( 2022 가을 연휴사생) 삼척 장호항에서, 46 x 38 cm (8F), Oil on Canvas, 2022 사생 둘째날이다. 태백시를 떠나 동해안 삼척 장호항으로 태백산맥을 구비구비 돌아 내려간다. 태백산맥의 단풍이 절경이라 창밖의 경치에 한시도 눈을 뗴지 못한다. 처음 가보는 삼척 장호항은 그리 크지 않은 항구와 방파제를 가운데 두고 바로 옆에 하얀 백사장까지 왠지 마음이 평화로와지는 아름다운 항구라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도 있고 방파제 넘어 바다로 가는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그런 곳들을 둘러볼 시간의 여유가 없음을 아쉬워하며 항구 한쪽에 자리 잡고 그림을 그린다. 야외 풍경 사생시에는 주로 P size 의 갠버스에 그림을 그리지만 마침 F size 의 캔버스가 있어 갖.. 2022.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