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in Air Painting 잡지에 Harry Stooshinoff 란 캐나다 화가의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읽는다.
단순한 구도가 주는 그의 그림에서 배울 점이 많아 화가의 홈페이지에 가보니 대부분 이렇게 언덕과 하늘을 중심으로
그린 그림들이다. 야외에 나가면 대부분 하늘보다는 구체적인 대상을 중심으로 많이 그리게 되는데 이렇게 하늘을 많이 그리고 구체적인 대상을 단순화시킨다면 그림 그리기도 비교적 쉬울테고 또 그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그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림을 보는 사람이 숨을 쉴 수도 있고 자기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은 그런 여백이 있는 그림들이 주는 매력이 있다.
여백의 미에 관한 한 동양화가 어떤 면에서는 서양화보다는 앞섰다는 생각인데 아무튼 캔버스를 꽉 채워 답답한
것보다는 여백을 적절하게 주는 그림을 그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화가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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