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젊은 친구들은 구상화 특히 야외에서 그리는 그림에 대해서 별로 관심들이 없다보니 그나마 몇 남은
야외사생단체의 구성원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은 분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거동이
불편하셔서 한분 두분 나오지 않으며 또 돌아가시는 분들이 나오게 된다. 토요화가회에서도 내가 참여한
이후 몇 분이 안타깝게도 돌아가셨는데 가끔씩 토요화가회 홈페이지에 가서 그 분들의 그림을 보면 같이 그림
그리던 그 시절이 생각나서 마음이 찡하다. 인간의 생사가 다 자연의 섭리라지만 매주 만나던 분이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게 되면 그 안타까움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지난 6월 불과 두달전에 유명을 달리하신 한용곤 화백의 그림은 독특한 구도와 칼라가 정말 매력적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그분의 작품 몇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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