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목리 마을의 가을,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이제 10월 1일. 그러나 아직은 늦여름 초가을이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는 썰렁하여 가벼운 자켓을 걸치지만 한낮의 햇살은 아직 따갑다.
연천군 늘목리라는 동네에 간다고 하여 어딘가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막상 그 동네에 가보니 그동안 한두번 왔던
기억이 있다. 2019년 7월 여름 한참 더울 때 왔던 최근 기록이 있다.
당시 그린 그림과 같은 구도로 계절이 바뀐 경치를 그려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새로운 구도의 그림을 시도한다.
멀리 보이는 경치대로 큰 나무들을 그려 넣어 보았지만 영 어색하여 결국은 나무들을 뺴고 느낌 위주로 그려본다.
그런대로 분위기가 있는 그림이 되어 만족스럽다.
2019년 7월 여름에 그렸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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