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개인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58점정도 준비했는데 스페이스상 몇점이나 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다닥 다닥 걸면 답답해서 좋지 않고 그렇다고 많이 걸지 않으면 아쉽고..전부 액자도 했는데
아무튼 분위기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많이 걸 계획입니다..
막상 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그려논 그림들이 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입니다..당시 그릴 때에는 많은
애착이 있었던 그림들이었지만 애착과 또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것입니다.
한편 그래도 내가 아마추어이고 이제 그림 그린 시간이 일천한데 이정도면 어때하고 뻔뻔한 마음도 들지만
그리고 뭐 내가 나 좋아서 내 돈들여서 하는건데 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없지않나하고 생각도 해봅니다만
그래도 기왕이면 더 좋은 그림을 선보이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많이 있습니다.
요사이 그림에 대해 많은 생각도 해보고 또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부쩍 그림에 대해 다른 생각들이
많이 들고 좀 더 한단계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거란 자신감도 생기기도 합니다.
평생 만족할만한 그림 몇점이나 나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남들도 감동줄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릴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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