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연습II(미술세계 건물), 18 x 26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16
여행스케치 두번째 시간이다.
오늘은 건물 그리는 연습으로 강의실이 있는 미술세계 건물을 그린다.
선생님께서 미리 그려오신 그림을 보며 기본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따라서 흉내내면서 그려본다.
남이 그린 것을 보고 그리는 것도 그리 쉽지가 않다. 특히 유화하던 버릇이 남아 있어 색을 칠하면 안되는 선을
무심코 거친 붓질로 넘어가서 깨끗한 그림이 되지 않는다.
오늘을 건물과 함께 주위 풍경을 유성펜을 사용하여 같이 그려보는데 갖고 있는 유성펜이 너무 굵다보니 검은 선이
비교적 강하게 나와 아쉬움이 있다.
이런 여행 스케치를 위한 수채화는 디테일한 부분은 정말 디테일하게 그러나 다른 부분은 그림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여백도 남기는 것이 유화 그리는 것과 많이 다르지만 유화 그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선생님 작품..디테일이 그림을 재미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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