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선 화백의 작품...
유화와 달리 수채화는 가는 붓으로 디테일을 그려내기가 쉬어 미세한 디테일을 그리면 멋진 그림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 크게 크게 느낌을 물의 번짐등을 이용하여 그리면 또 다른 느낌의 멋진 그림이 된다.
최광선 화백의 그림중에서 한여름 신록의 느낌을 멋진 칼라와 붓처리로 그려내신 그림이 있어 모사를 해보는데
역시 만만치가 않은 그림이다..
직접 그림을 보고 빠른 속도로 - 이건 내 버릇이다..천천히 말려 가면서 그려야겠지만 어차피 모사하는 것 똑같을
필요는 없고 단지 구도 그리고 색감 공부한다는 명분으로- 그려본다.
또 집에 와서 그려 놓은 그림을 보고 다시 한 장 더...집에서는 느긋하니 더 자질구레한 붓 텃치가 ㅠㅠ
결국은 명품과 짝퉁의 차이 ㅎㅎㅎㅎ
수업시간에 모사해 본 다른 그림...위 그림이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이 그림도 걍 대충 대충..
소나무의 잎을 단순하면서도 정말 소나무 같에 그리는 연습이 필요...
참 연습할 일이 많다..물에 비치는 모습, 소나무 등등...
짝퉁 vs Original...짝퉁의 quality 가 너무 조악하다 ㅎㅎㅎ
original
'수채화(watercol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채화) 모사 몇 점- 여름 나무를 잘 그리기 위한 연습 (0) | 2016.05.20 |
---|---|
(여행스케치) 강화도에서 (0) | 2016.05.15 |
(수채화) 모사 연습작 몇 점.. (0) | 2016.05.01 |
(수채화) 연습 몇 점 -모사 (0) | 2016.05.01 |
(수채화) 장곡면의 봄- 여행 스케치 (0) | 2016.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