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규집 수영장. 2013. 12P ( 60.6 x 45.5 cm)
2006년에 미국에 가서 친한 친구집에 며칠 머문적이 있었다. 그때 그 친구가 나에게 베풀어준 호의에 감사하며
어떻게 그 은혜를 갚을까 고심하다가 그 친구의 집 경치를 그려주기로 하였다.
집에 너무 아름다워 어디를 그릴까 생각하다가 수영장 일부를 그리기로 하였다
햋빛에 어른거리는 수영장의 물을 표현하기가 좀 어려웠으나 무난히 그려진것 같디.
사진을 보고 그리다보니 그림자속에 묻힌 나무들이나 풀들의 표현이 좀 어둡게 된 것 같기도하나
밝은 부분과 강한 대조를 위하여 그냥 그렇게 표현했다.
그림 그리는 내내 그 친구와 즐겁게 보냈던 시간을 회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고 또 그 친구가 이 그림은 받고'
좋아할 생각을 하니 또 더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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