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Artists Exhibition, 정문규 미술관, 2022.3.3.-3.17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정문규 미술관을 방문한다.
아내가 회장으로 있는 단체- 홍익 루트( 홍익여성화가협회-홍대 미대 서양화과 졸업한 여성 화가들의 모임) 의 회원 중
두 명이 참여하는 전시회 오픈날에 맞추어 찾아가는데 서울에서 북쪽으로 조금은 멀리 떨어진 장소이지만 근처에
파주 출판단지 또 유명한 헤이리 예술마을도 있는 곳이니 주말에는 방문객도 제법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정문규 미술관은 고 정문규 화백( 1934-2021) 이 2009년 안산에 설립하였다가 2020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을 했다는데
화백의 70년 동안 작품 9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술관 및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찾아간 첫날 아직 작품 전시 작업이 한참 진행 중에 있어 사진들을 제대로
찍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어제 하종현, 러시아 아방 가르드 전에 이어 연 이틀 눈이 호사하는 기회를 갖는다.
황은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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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홍익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2000-2001 런던 예술대학교 첼시미술대학원 석사 취득
현 서강대학교 출강
전시 경력 : 국내외 개인전 22회, 그룹전 200여회
전시회 타이틀 : 또 다른 시각 -관계
"나의 그림은 빛과 함께 한 점의 시작으로 선이 되고 면이 되고 세계가 된다.사물의 한 부분을 부조의 형식의 3차원에서 2차원의 평면에 그림을 붙여가는, 2차원과 3차원의 세계를 넘나드는 공간을 형성한다, 그 실재와 환영 세계는
일상의 사물을 통하여 낯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유의 대상이 되어 다른 시선의 관계를 제안하고자 한다"
( 작가의 작품 설명 중 일부 )
내가 찍은 사진에서는 볼록 나온 3차원 부분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위 그림의 일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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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화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럽 (BFA)
베를린 미술대학, 브라운슈바익 조형예술대학( MFA), 독일
Diplom 마이스터슐러 Prof. Thomas Virnich
개인전 4회, 다수의 그룹전 및 아트페어 활동 중
전시 타이틀 : Metamorphosen 사유의 공간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는 무한한 해체와 융합을 반복하며 시공간을 암시, 공존시킴으로 획득 된다.
" Metamorphosen 사유의 공간" 은 우리가 끊임없이 상상하고 유희할 수 있는 사유의 여백을 남겨 놓고 있다.
( 작가의 작품 설명 중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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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완 화가
독일 국립 카셀대학교 미술대학 조형미술학과( 순수미술) 마이스터슐러 졸업
독일 국립 카셀대학교 미술대학 조형미술학과 ( 순수미술)( 교수, 쿠어트 하욱) 졸업
개인전 국내외 16회 단체전 100여회
전시 타이틀 : 자연-생명의 근원공간
" 부분적으로 구상적인 부분과 추상적인 생각이 하나의 화면으로 전달하는 것은 결국 모든 자연의 소리는 아름다움이다.
내용으로 하나로 통일된다. 나의 작업을 모두가 화면을 대할 때 자연을 생각하는 것처럼 쉽고 편하게 다다갈 수
있는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내가 자연을 바라보는 철학이다 "
( 작가의 작품 설명 중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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