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정배리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3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양평 서종면 정배리라는 마을로 출정.
이상 기온으로 예년 이맘 때에 비해 비교적 따뜻한 주말인지라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교통 체증이 심하다.
평범한 마을, 여기 저기 적절한 구도를 찾아 돌아본다.
올해부터는 그냥 안정적이고 평범한 구도보다는 뭔가 다른 구도를 찾아 그려보자는 계획.
새로운 시도를 하다보면 물론 실패도 있겠지만 그런 일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발전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직 새싹이 나오지 않는 나무의 잔가지가 햇빛에 환하게 반사되고 있는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그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 시도를 해보고 있지만 글쎄 제대로 표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를 해본 것이 의미가 있던 하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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