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 설경 모음 (유화.수채화 2023 말까지 )

가평 상천리에서 눈 내리던 날에

 

기온이 급강하하니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구나 싶다.

서울에는 엊그제 첫눈이 어설프게 내려 멋진 설경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문득 그 동안 그린 설경이 몇 점이나 되는가 보니 2013년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이제 10년이

지났는데 겨우 유화 30점 수채화 8점이다.

그림 중 일부는 남들이 황송하게도 사주셨고 일부는 선물하고 또 일부는 아직도 갖고 있다.

지난 그림들을 보면서 그래도 그동안 그림 실력이 꾸준히 늘었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뿌듯한 생각도 들지만

욕심이 많아서인지 아직 갈길이 멀고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반성을 한다.

초기에 그린 그림들은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내 그림 여정의 기록이니 나에게는 의미가 있다.

지난 그림들을 최근 그림부터 과거의 그림으로 배열해 본다.

 

2022년 12월 31일 가평 봉수리에서 눈이 내리던 날에

2022년 12월 31일 가평 봉수리에서 눈이 내리던 날에

고 최광선 화백이 그린 수채화를 유화 그림으로 그려본다

가평 상천리 설경

가평 상천리 눈 내리던 날에

가평 어느 마을 설경 그린 것을 나중에 눈이 펑펑 내리는 풍경으로 바꾸어 본다

현역시절 독일 출장시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북한산 둘레길 산책하면서 눈에 담아온 경치로

현역시절 독일 출장시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2020년 첫눈 내리던 한옥마을에서

눈이 내린 북한산 둘레길에서 사진을 찍어 와서 그린 그림

수동 내방리에서 눈이 많이 내리던 날

퇴촌 우산리 마을에서

수동면 내방리에서 눈이 내리던 날에

가평 경반리에서

2018년 11월25일 보광사로 가는 길에 첫눈이 엄청 쏟아졌다.

2018년 11월25일 보광사로 가는 길에 첫눈이 엄청 쏟아졌다.

 

가평 상천리에서-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도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 20도 정도 바람이 차서 담벼락에 바짝 붙어서 그린 그림

우면산 설경- 당시 눈이 엄청 왔었다

자주 오르던 우면산 설경 -멀리 환하게 밝아 오는 경치인데 표현이 약하다

자주 오르던 우면산 설경

두모리 역광으로 비치던 설경 4호를 8호에 옮겨 그린 그림

도봉산 자락에서 멀리 수락산을 바라보며

청원 두모리에서 역광으로 비치던 설경이 인상적이어서 4호 캔버스에 그린 그림

충청북도 두모리라는 마을에서 고목이 인상적이어서.

가평 경반리라는 마을 눈이 많이 온 날에..나무 묘사가 어설프지만..

 

군포 수락산 자락에서 눈이 많이 내리던 날..그림에 눈도 떨어지고 바람도 불고 그런 추억이 있는 그림

압구정 시절 자주 산책하던 한강변 설경을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

 

압구정 5층 화실에서 그림 그릴 때 마침 창밖에 내리던 눈을 보며 그린 그림인데 2012년에 그린 그림치고는 좀 그린 것 같다.ㅎㅎ 내 그림 여정에 아주 의미기 있다는 생각에 첫 개인전에서 사고 싶다는 사람도 많았지만 팔지 않고 소장하고 있다.

서초동 시절 자주 가던 우면산에서 사진을 찍어 와서 그려본 그림인데 너무 엉성하다.

============================================================================================

 

수채화 그림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