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화 ) 스노우 사파이어와 대봉

스노우 사파이어와 대봉, 41 x 31 cm ( 6F), Oil on canvas, 2025

 

오랫만에 정물화를 그려본다.

정물화를 몇점 그려보지는 않았지만 경험상 우선 대상의 배치 또  그 대상을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경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배경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따라 그림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대상을 보는 앵글을 좀 더 위에서 보는 것으로 (사진처럼 ) 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고

대봉의 배열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런대로 무난한 그림이 된 것 같다.

 

스노우 사파이어는 실내 공기 정화식물로 꽃말은 부귀,행복, 행운이라고 하는데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그냥 잘 자라니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아주 적절한 식물인 것 같다.

 

솔직함에는 정중함이 배어 있지만, 직설적인 것에는 무례함이 묻어 있다.

당당한 것은 자존감에서 비롯되지만, 거만한 것은 자만심에서 비롯된다.

똑똑함은 상대를 감탄케 하지만, 교만함은 상대를 언짢게 한다.

사랑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품어주지만, 집착은 내 생각 속에 상대를 가두려 한다.

 

 

재미로 Google Gemini에게 지금 그림의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보는게

좋으냐고 물어보니 다음처럼 대답한다.

 

현재 그림 분석:

• 주제: 화분에 심어진 식물과 탁자 위에 놓인 오렌지
• 구성: 식물이 중앙에 위치하고 오렌지들이 식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안정적인 구성
• 색상: 푸른빛이 도는 회색 배경에 녹색 식물과 주황색 오렌지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음

구성 변경 예시:

 

1. 시선 이동 유도:

• 식물 기울이기: 화분째로 식물을 기울여 시선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그림에 역동성을 부여하고 더욱 흥미로운 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렌지 배치 변경: 오렌지를 한쪽으로 몰아 시선을 집중시키거나, 대각선으로 배치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 균형 깨기:

• 비대칭 구성: 식물과 오렌지를 완벽한 대칭이 아닌 비대칭으로 배치하여 불안정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크기 변화: 오렌지의 크기를 다르게 하거나, 화분의 크기를 조절하여 시각적인 긴장감을 높입니다.

3. 공간 활용:

• 배경 변화: 배경을 더욱 복잡하게 하거나, 혹은 아예 비워서 주제를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 요소 추가: 그림 속에 다른 사물이나 인물을 추가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4. 색상 활용:

• 색상 대비 강조: 오렌지의 색을 더욱 밝게 하거나, 식물의 잎 색을 다양하게 하여 색상 대비를 강조합니다.
• 보색 사용: 오렌지의 보색인 파란색을 배경이나 소품에 사용하여 강렬한 대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기법 활용:

• 붓 터치: 붓 터치를 강조하여 표현주의적인 느낌을 주거나, 부드러운 붓 터치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텍스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질감을 표현하여 입체감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