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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Misc.)

Tablet PC에 그렸던 그림 몇개

by ts_cho 2013. 8. 29.

 

 

 

 

 

 

 

지금은 tablet pc가 이미 널리 보급되어 컴퓨터 화면에 직접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 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다.

2006년경 처음으로 tablet pc라는게 보급되기 시작할 때 지금같은 모양의 tablet pc가 아니고 그냥 노트북의 화면에 직접 쓰는 방식인데

엉성하기가 짝이 없었고 그나마 일본의 Futsisu사의 pc가 그런대로 필기감도 좋고 쓸만해서 10인치짜리 조그만 노트북을 당시로서는

거금인 200만원정도를 주고 구매하여 업무용으로도 쓰고 가끔은 글도 끄적거리고 그림도 그려보고 사용한적이 있다.

지금도 보관하고 있는데 이미 낡아서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그냥 기념으로 갖고 있다.

그 컴퓨터에 그림 그리는 Alias sketchbook이란 프로그램이 깔려있었는데 사용하기는 불편하지만 그래도 당시로서는 신기해서

낙서도 하고 가끔은 메모도 해보곤했다..여행중에 비행기안에서 꺼내 화면에 직접 뭔가를 쓰면 옆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나 스튜어디스가

신기하게 쳐다보던 기억이 생생하다...그때가 2006년이니 7년이 지난 지금 사용하고 있는  Galaxy Note와 비교해보면 정말 그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느껴진다..하기사 전자제품의 발전속도가 어떤데 7년전이면 정말 호랑이 담베피던 시절이리라.

자판을 두드리는것보다 그냥 화면에 뭔가 직접 쓰는 아나로그적인 느낌이 좋아 사실은 별로 크게 실용적이지도 않지만 그래도 타브랫피시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암튼 심심해서 모네의 그림을 한번 모사해보았고-엉성하지만 변명같지만 색갈이나 또 일일히 붓이나 색갈 바꿔가며 당시 컴퓨터로 그리는것은 여간 숙달되지 않으면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 마지막 그림은 2007년도에 말레이시아에 갔을때 창밖에 보이는 경치를 그려본것이다..

오늘 컴퓨터 여기저기 옛데이터를 뒤지다보니 아직 이게 남아있어 반가운 마음에 보관겸해서 여기 블로그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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