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모자이크(III) , 25.4 x 17.8 cm, Watercolor on cotman paper, 2025
시간 !
때론 안개 속에 휴식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론 폭풍우와 리듬이 맞지 않아
속도를 늦추는 이도 보이지만
시간은 비를 세로실로, 바람을 가로실로 하여
정확하게 인생을 짜고 엮으며
차가운 박자를 울려나간다..
이병주 작가의 단편 " 8월의 사상" 에 있는 위 귀절을 읽고 시간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이번에는 Yellow Green 계통의 칼라로 자유롭게
수많은 사각형들은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발자국이나 일기장의
한 페이지처럼 서로 엉키고 겹쳐져 있는 모습을 표현해 본다.
단절되지 않고 끊임없이 밀려오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바쁘게 지나가는
지난날의 기억들....
내 젊은 날 한참 유행했던 Time 이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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