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제 45회 한국여류화가협회전

제45회 한국여류화가협회 정기전이 예술의 전당 2층 한가람 미술관에서 2017.5.16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아내도 매년 출품하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전시전인 만큼 시간을 내서 가본다.

대부분 50호 내외 정도의 그림들인데 동시에 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1-2호 정도의 조그만 그림도 같이 출품하고 있는데

오픈 다음날에 가보니 꽤 많은 소품들이 팔렸는지 여기저기 빨간 마크가 붙어 있다.

불우한 소녀가장을 돕겠다는 좋은 뜻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것을 보니 그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갖는다.

여성작가들의 그림들이라서 대부분 색깔들이 밝고 아름다워 전시장이 훤하게 느껴진다.

150여명이나 되는 작품들이 풍성하게 전시장에서 서로 자기의 예술세계를 표출하고 있다.

아름다운 봄날. 좋은 작품들을 보면서 새삼 예술에 대한 생각으로 요즈음 어지러워진 마음을 다스린다.

 아내 정해숙의 작품..소품도 이미 판매가 되어 아내가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