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신복리의 초가을, 30 x 21 cm, Watercolor with pen, 2017
화창한 가을날..양평 신복리라는 마을로 출정.
가을 행락철에는 계절을 즐기려는 인파로 양평, 가평쪽의 교툥체증이 엄청나서 될 수 있으면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쪽으로 가지만 간만에 양평으로 가보니 가을 경치는 멋지지만 역시 교통 체증은 예상대로.
아무튼 신복리..조용하고 깨끗한 마을..어떤 구도를 그릴까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한 세군데 정도 마음을 정하고
오후 점심 식사이후 햇빛의 방향에 어떻게 그림이 되는지 보아 결정하기로 한다.
결국은 햇살에 눈부시게 반짝이는 나무를 그리기로 했으나 이 경치도 못내 아쉬워서 그냥 간단히 수채 스케치 한장
그려본다.
유화로 그린다면 흰벽과 그늘과의 극적인 대비 그리고 햇살에 반짝이는 노렇게 익은 벼 등등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같이 간 김재주 화백의 자유로운 화풍이 수채 작품 두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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