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그림을 그릴 때 개인날에는 사물의 명암도 분명해지고 색깔도 선명해서 극적인 대비 효과를 살릴 수
있는데 그것도 한낮보다는 오후 서너시경에 햇빛이 사선으로 들어올 때 그림자도 제대로 보여 공간감이 있는 그림을
그릴 수가 있는데 항상 한낮에 그림을 그리고 오후에 빛이 사선으로 비출 때에는 돌아올 준비를 해야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야외사생 방식에 아쉬움이 많다.
물론 흐린 날도 흐린 날대로 몃진 그림을 그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빛의 극적인 명암효과를 살린 그림에 비해서는
주는 임팩트가 덜한 것은 사실이다.
비구상미술이 지금 시대의 주류 미술이 되었다지만 미국에서는 아직도 구상을 진지하게 하는 화가들이 많아
또 하나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번 Plein Air 잡지에 주위에 흔한 경치지만 빛이 극적으로 잘 표현되어
감동을 주는 그림 14점을 소개하고 있어 여기 옮긴다.
평범한 경치들이지만 빛의 효과를 살려서 얼마나 멋진 그림이 되었는가 감탄스럽다.
개인적으로도 항상 빛이 있는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그 순간의 감동을 잘 표현한다는 것이
내 수준에 그리 용이한 일은 아니니 이런 그림들을 항상 접하면서 머리속에 각인을 시킬 필요성을 느끼면서....
'그림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 공부) 10 inspiring messages from Artists over 60 (0) | 2019.09.25 |
---|---|
(그림공부) 수채화 Value Study 방법 (0) | 2019.08.22 |
(그림 공부) 그림을 완성한다는 것에 대해서 (0) | 2019.08.03 |
(기타 등등) 미국화가 Laurin McCracken 이야기 (0) | 2019.07.31 |
(그림 공부) 3 Keys to Looser Paintings (0) | 2019.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