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로 그림을 그리러 나가면 어떤 대상을 그리기 전에 항상 연필이나 펜으로 조그만 크기로 대충 구도 명암을 한번
그려보는데 서양에서는 이것을 소위 thumbnail sketch 라고 하여 필수적인 선생 작업으로 교육하고 있어
나도 현장에 가면 항상 조그만 스케치북을 들고 여기 저기 대충 그려보는 작업을 하고 몇 장면 중 하나를 골라
유화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데 최근에 자꾸 조그만 스케치에 디테일을 그리는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이 생겨 내심
반성하고 있던 차에 오늘 Plein Air 메일에 이에 관한 기사가 있어 스스로 환기시키는 의미에서 여기 캡쳐해 놓는다.
실제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추상적으로 대충 구도와 명암을 그렸던 화가의 스케치 예 몇 점..
Thumbnail Sketch 는 아니지만 미침 또 야외사생에서 칼라를 칠하는 작업에 앞서서 드로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사에 멋진 드로잉 그림들이 있어 같이 옮긴다..
태양의 방향에 따라 명암을 달리 표현해서 공간감이 보이는 멋진 작품들이다.
칼라가 없는 단순 드로잉 작업도 이렇게 멋진 그림이 나온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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