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Bounty of Blooms by Lynn Whipple (mixed media pastel on canvas, 36 x 48).
요즈음 꽃 그림을 그려보면서 고민하는 대목은 과연 꽃을 어떻게 그려야 그 아름다움이 제대로 표현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유명화가들이 아주 자세히 그린 그림들을 보면 물론 아름답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사진을 찍지 굳이 그 고생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디테일을 너무 무시하고 그리면 또 그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한다.
아침에 Artist Magazine 에 미국 화가 Lynn Whipple에 대한 기사가 실렸는데 꽃을 그리는데 참고가 될만해서 여기 옮겨 놓는다.
이 화가는 꽃을 그릴 때 소량의 꽃보다 많은 꽃을 그리고 또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 주로 큰 캔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아크릴 물감과 파스텔,목탄 등등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꽃의 화려함을 표현한다고 한다.
이름하여 Expressive Floral Painting이라고 하는데 그 자유로움 속에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림이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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