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길에, 26 x 18 cm, Pencil sketch.2020
일전 북한산 산행길에 인상에 남았던 경치를 사진 몇장 보고 그렸으나 뒤죽박죽 엉뚱한 그림으로 마감한게
마음에 걸려 다시 그 자리에 가서 연필 뎃상을 해본다.
조만간 다시 유화로 그려볼 예정이지만 연필 스케치도 정말 오랫만에 해보는데 그러다보니 선이 어설프다.
눈과 손이 그동안 너무도 desynchronized !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에 가을인가 하는 사이에 어떤 나뭇잎들은 벌써 단풍들어 떨어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벌써 저 앞에 가고 있구나...
코로나 19로 2020년 별 기억거리도 남기지 못한 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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