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판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0
가을의 시
김초혜
묵은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망망하게
허둥대던 세월이
다가선다
적막에 길들으니
안 보이던
내가 보이고
마음까지도 가릴 수 있는
무상이 나부낀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 하나...
'유화(Oil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화 ) 늦은 오후 (0) | 2020.11.20 |
---|---|
( 유화 ) 가을 산행 중에 (0) | 2020.11.13 |
( 유화 ) 삼송 낚시터의 가을 (0) | 2020.11.03 |
(유화 ) 안개낀 가을 아침에 (0) | 2020.10.29 |
( 유화 ) 어촌 풍경 (0) | 202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