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대평1리의 봄날에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산수유가 아름다운 양평 대평1리는 2015년에 갔던 기록이 있으니 거의 8년만에 다시 찾는다.
화창한 봄날,
갑자기 기온이 올라 한낮의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니 햇살이 따갑다.
산중턱에 위치한 마을이 아기자기하다.
수채화는 아직 익숙치 않아 어설프니 최대한 단순하게 그리고 속도감이 있게 그리려고 하지만
그림에 대한 욕심이 커서 그런지 갈수록 그림 그리는 것이 쉽지 않다.
봄 기운에 취해서 별 생각없이 화사한 산수유 그리고 집 뒤로 보이는 벚꽃의 화사함에 끌려 그리다보니
어정쩡한 그림이 되고 말았다.
마을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여기저기 꽤 많이 있어 노란 은행잎이 무성한 가을에는 정말 멋진 경치가 될 것 같다.
그 때는 혼자라도 다시 찾아 제대로 좋은 그림 한 점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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