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기쁨, 덧없는 사랑 ), 24 x 32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창밖에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리고 있다.
동네를 산책하면서 만나게 되는 나팔꽃을 보면서 언제 한번 그려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다가 비도 오겠다 밖에 나갈 수도 없으니 실내에서 그려본다.
나팔꽃을 꼼꼼하게 그리자니 그건 내 취향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팔꽃의 느낌은
있어야하니 결국은 하얀색 크레파스를 동원시킬 수 밖에 없었다.
꽃 부분을 마스킹액을 사용하여 미리 비워 놓고 그리는 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러면 자연스러움이 결여될 것 같아서...
어찌되었던 이제 나팔꽃 그리는 것 감은 잡았으니 다음에 제대로 그려보기로 한다.
사랑 중에 이별이-이원필 시,정애련 곡, 테너 류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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