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려본 연천 숭의전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지난 주말 연천 아미리 마을에서 그렸던 수채화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
오늘 공부 겸 해서 다시 한번 그려본다.
일단 엊그제 그림에서는 나무가 있는 부분이 너무 불분명하게 되어
이번에는 나무 부분을 조금 강조해서 표현해 보았다.
경치에 따라서 적절한 붓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어찌되었던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빨리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자꾸 그 부분을
만지다 보면 그림을 망치게 되는데 효과는 마지막에 살리면 되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할 것. 이건 유화도 마찬가지.
요즈음 그림 그리면서 항상 틀어 놓고 듣는 음악..
Mahler Symphony No.5 Adagi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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