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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수채화(watercolor)

( 수채화 ) Paris 의 가을

by ts_cho 2024. 9. 11.

Paris의 가을 , 38 x 26 cm,Watercolor on Majelo Paper, 2024

 

내가 유화 그릴 때 감히 흉내내고 싶은 Jose Salvaggio 화가의 그림을 

보면서 문득 이 그림을 수채화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려본다.

빛의 방향을 다르게 해서 그려보는데 유화와 수채화는 미디움의 성격도 다르고

또 그림 그리는 방법도 다르다보니 엉뚱한 그림이 되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바가 있으니 역시 그림 실력을 키우려면 많이 그려보는게 정답이라게

두말하면 잔소리.

 

실제로 이런 그림은 호주의 수채화가 David Taylor 의 아래 그림처럼 그려야

할텐데 아무튼 이 화가의 그림을 모사하면서 연구해 볼 일.

 

추석이 다음주인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고 오히려 더 더워지고 있다.

이게 지구 온난화의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더 더워질 수도 있다니 걱정이다.

세상이 어수선하게 돌아가고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냉소적이 되어가고

나와 내 가족만 잘 챙기면 된다는 식의 각자도생으로 가고 있는게 현실이다.

치열한 국제 경쟁 상황에서 경제도 장기 저성장 기조로 가고 있는데

이렇게 국가의 에너지가 모아지지 않고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모습들을 보는게 안타까운 일이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의 진통이길 바라는 마음.

 

호주의 수채화가 David Taylor 작품

 

Jose Salvaggio 의 유화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