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제비꽃 (성실,겸손 ), 36 x 26 cm,Watercolor on Majelo Paper, 2025
제비꽃은 우리나라만 해도 50여종, 전세계에는 800 여종이 있다는데 꽃 색깔도
다양하여 각기 꽃말도 다른데 보라색 제비꽃의 꽃말은 성실, 겸손, 사랑이라고 한다.
수채화로 꽃을 그릴 때 botanical art 라고 상당히 꼼꼼하게들 그리던데 나는 그렇게
집중해서 그리는 것에 익숙치 않아 그냥 자유롭게 그려본다.
사실은 조동진의 제비꽃이란 노래를 많이 좋아하다보니 왠지 제비꽃을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에 그려보는데 다음에는 좀 꼼꼼히 예쁜 꽃 모양을 제대로 그려보기로 하고..
제비가 돌아오는 봄에 피는 꽃, 북쪽의 오랑캐들이 돌아갈 때 오랑캐의 뒷머리 모양을
닮은 꽃이 가득 피어 '오랑캐꽃' 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하며, 소녀들이 이 꽃으로 반지를
만들어 '반지꽃' 이라고도 부른다는 꽃이다. 키가 작아 '앉은뱅이 꽃' 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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