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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Books)

( 책 ) 테마명작관 -결혼

by ts_cho 2026. 1. 21.

결혼,서머싯 몸 외 6인 ,에디터 펴냄, 2014,260쪽

 

서머싯 몸의 소설을 찾다보니 몸울 비록하여 다른 세계 문호 7인이 '결혼'을

주제로 쓴 중단편 소설모음집을 발견한다.

각 소설에서 그리고 있는 시대적 상황 그리고 환경에 따라서 다른 다양한 결혼의

면면을 읽는 재미가 있다.

소설의 내용들을 굳이 여기 요약해서 정리하지는 않고 

그냥 소설의 제목과 작가들 리스트를 올리기만 한다.

 

열두번째 결혼(서머싯 몸)

고집쟁이 아가씨(파울 하이제)
가을(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혼례식의 조종 소리(너대니얼 호손)
아내를 위해서라면(토머스 하디)
첫눈(모파상)
사랑스러운 여인(체호프)
죽은 자는 말이 없다(아르투어 슈니츨러)

 

차제에 우스게 소리로 해도 안 해도 후회한다는 '결혼'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본다

우선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살아있는 생물로서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욕구는

종족 보존 본능일 것이고  성적 본능은 이 종족 보존을 위한 창조주의 교묘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인간은 창조주의 설계를 무시하고 성적 본능 충족만을 추구하기만

하기도 하는데  이는 창조주의 설계 오류인지 아니면 그렇게 창조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

사회적 관점에서는 '결혼'이라는 것은 사회적 동물로서 가장 작은 집단을 형성함으로서 생존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고 나아가서 타인과의 연결로서 세계관을 확장하는 과정이라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나의 행복'이 최우선 가치가 되다보니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의 영역이 되고 있다.

자연스레 출산율이 떨어져서 한국이 전세계에서 거의 꼴찌 수준이라고 한다.

며칠전에 일론 머스크의 대담을 티브이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가면 한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인구소멸로 사라지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청년들의 주거 불안, 과도한 교육비, 고용 불안등 이미 낮은 출산율의 원인들은 다 밝혀져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데 정부에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하지만 이런 문제들이 그리 쉽게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니 뭔가가 시행이 되고 있어도

우리가 피부로 느끼기가 쉽지 않은 지도 모르겠다

'결혼' 이란 주제의 소설을 읽으며  결혼에 대한 짧은 생각 두서없이 몇 자 써봤다.

 

 

( 손글씨 연습 삼아서 처음에 노트에 한번 써보고 PC로 옮기면서 또 한번 글을 다듬을 수도 있고

  그런대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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