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봄날 시우리 마을에서(1), 24 x 32 cm, Oil on Fabrino Oil Paper. 2026

이른 봄날 시우리 마을에서(2), 24 x 32 cm, Oil on Fabrino Oil Paper. 2026
비 소식에 은근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는다.
남양주 시우리라는 조용한 마을, 우리 회에서 여러번 찾았던 곳이라지만 나에겐 초행길.
이른 봄이라 경치는 아직 조금 썰렁해도 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봄의 정취가 배어있다.
그 느낌을 살려 조금은 과장도 해 가면서 봄을 그려본다
주변에서는 좀 더 큰 캔버스에 그려보라고도 하지만 나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 몰입하면서
내가 자연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 한 작품이라도 더 그려보고 싶어한다.
물론 그렇게 하면 시간의 제약도 있으니 완성도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빠른 붓질로 현장감이
있는 그림을 그리는 장점도 있다는 생각이다.
풍경이 더 풍성해질 날을 기다리며 조금 더 큰 캔버스들도 이미 챙겨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건 그 때 가서 볼 일이고...
그건 그렇고, 현재로서는 출구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중동 전쟁.
앞으로 다가올 경제적인 파장이 걱정이다.
이란의 역사를 제대로 설명하는 영상을 찾아보니 내가 여태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지식이 얼마나
짧았었는지...제국주의 열강들, 특별히 영국 미국이 석유 이권을 위해 개입했던 과오로 인해
역사의 업보를 치루고 있는 중동의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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