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숨결. 최문수작, 영천문회예술제 작품
내가 처음 유화를 배운 최문수 작가의 깃발 설치 미술 작품이다.
홍대 회화과 출신으로 평면 작업보다는 공공 설치 미술쪽으로 많이 활동하시는 작가인데 작품을 볼 때마다
다가오는 속이 확트이는 느낌이 좋다.
실제 현장에서의 작품을 보면 바람소리와 함께 그 느낌이 전혀 다르겠지만 그냥 사진을 보아도 그 소리가 내 귀에
들리는 듯하다.
지난 2006년애는 광복 61주년 서울시청을 청사초롱으로 덮은 작품으로 세간의 눈길을 끌었던 작가이기도 하다.
사실 지금 우리 화단에는 최문수작가와 같은 어쩌면 재야의 고수들이 많은데 그냥 꽃이나 그리고 동화같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이 득세하고 있는 현실이 어쩌면 우리 현대 미술계의 초라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최문수 작가의 설치 미술작품들은 그의 블로그 "김포 공공미술 발전소" 에 가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2013년 바다미술제 작품들
서울시청을 덮은 청사초롱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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