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 마을에서 II, 24 x 31 cm, Watercolor with mixed media, 2016
어제 그렸던 여행 스케치 배꽃 마을 연작 한 장 더 그려본다.
이제 조금씩 수채화 물감에 익숙해지면서 수채화에 흥미가 더해진다.
집중력은 있으나 끈기가 부족한 내 성격에 어쩌면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뒤부분 집과 나무숲을 을 간단하고 단순하게 처리했어야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기 쉬우니 다시 한번 그리면 그만..
명상에 관한 책의 일부에 그림 그린다는 것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물론 직접 그리는 것이 아니고 마음속에 그리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어쩌면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때 열심히 시작했던 클래식 기타 결국 끈기 부족으로 그만두었는데 이런 연주를 보면 그 때 왜 그만두었나
아쉬움이 있다..다시 시작해볼까하는 마음이 있는데..이만큼 하려면 엄청난 끈기가 필요할텐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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