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안성 배밭에서, 32 x 24 cm, Oil on Oil Paper, 2017
안성 버려진 농가를 낑낑 애를 먹으면서 그리고 나서 내친 김에 한 장 더 그려본다.
마음속에 있는 느낌으로 사진도 없이 그려보는데 그게 오히려 더 자유로와서 좋다.
현장에서 경치를 보거나 사진을 보면 자꾸 그 디테일에 함몰되어 그림이 조잡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냥 내 심상에 있는 그림을 그리니 오히려 그림 같은 느낌도 들고..
켄버스 위에서 자유...내 느낌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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