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월의 마지막 날에,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0
9월의 마지막 날..
이제 계절은 완연히 초가을. 오후에 화구를 챙겨 나간다.
앞부분은 그런대로 그려가는데 뒤에 보이는 산을 그리면서 애를 먹는다.
바위를 그려야하나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처리할까..이리저리 애를 먹는데
초가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미진하지만 황급히 마감한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가운데 어느덧 9월이 지나간다.
문득 귓가를 스쳐가는 바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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