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은평한옥마을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1
정말 오랫만에 밖으로 화구을 들고 나선다. 산책길에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 그려보고 싶던 구도를 시도한다.
막상 그려놓고 보니 구도가 단순한 것 같아 역시 눈으로 보는 것과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다르구나하는 깨달음이
있다. 한옥들이 너무 단순하게 일렬로 늘어서 있는 것이 별로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 그림이 되고 말았다.
역시 그림 그리기 전에 여러 구도로 소위 썸네일 스케치를 해보고 그 중에서 하나 골라서 그리라는 교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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