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속달동에서( II), 23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1
한 작품을 그럭저럭 완성하고나니 시간도 남고 또 팔레트에 남아 있는 물감도 있어 약간 방향을 바꾸어서 그냥
자유로운 붓터치로 다시 한 장 그려본다.
색의 구속에서 벗어나고 자유롭게 그려보고 싶지만 관성의 법칙인지 그리 쉽지는 않은 이야기.
이제 다음 주는 12월이고 일기예보에 12월부터는 강추위가 올 예정이라는데 그래도 벌써 다음 주말 야외사생을
생각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어쩔 수 없는 야외사생의 중독성 !
다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또 오미크론이란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시작되었다는데 같이 모여서
그림을 그리러 가는데 무슨 문제가 없을까 걱정도 들고...
이제 2021년 불과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가면 시간의 흐름이 더 빨라진다던데 이것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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