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갈담리 만추,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일전에 그렸던 용인 갈담리 그림을 수정해 본다.
가을의 거의 마지막 풍경이다보니 나뭇잎들은 떨어지고 너무 썰렁한 경치여서
맨 왼쪽 나무를 붉은 단풍이 한참인 상태로 바꾼다.
비교해보니 아무래도 썰렁한 가을 경치보다는 만추의 경치가 보기는 좋다.
나중에 수정할 수 있는게 유화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인위적으로
바꾸니 왠지 어색한 느낌..현장에서 그렸던 나만 그렇게 느낄 수도.
먼저 그렸던 그림..
수채화로도 풍성하게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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