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정리의 나무 (1) ,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춘천 가정리의 나무 (2) ,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날씨가 제법 쌀쌀하지만 주말 사생에는 큰 지장이 없다.
춘천 가정리라고 홍천강을 끼고 있는 조그만 마을..
별로 눈에 들어오는 경치는 없고 단지 늦가을 나무들이 눈에 들어와서
나무만 그리고 왔다.
사실 시간을 갖고 찾아보면 좋은 구도를 찾을 수 있겠지만 왠지 요즈음은
적절한 그림 구도를 찾는 것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평범한 구도가 아닌 뭔가 특징이 있고 인상적인 구도에 대한 생각이 많다.
춘천은 내륙에 강과 호수를 끼고 있어 겨울에는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아
예전에는 전국체전 같은 동계 스케이트 대회를 공지천이라는 곳에서 하곤 했는데
여기저기 실내 스케이트장도 많이 생겼으니 이제는 호랑이 담배 피던 얘기.
주말 오가는 길 다들 마지막 가을 행락길에 나서 차들로 엄청난 교통체증.
경기는 좋지 않아도 다들 즐길것은 즐기고 사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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