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그린 벽제 목암마을(2)가 구도도 그렇고 또 색갈도 좀 어둡고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오늘 다시 한번
시도해 보았다. 현장에서 그리는 느낌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잔붓 쓰지 않고 비교적 큰 붓 위주로 또 집의 위치등 구도도 좀 위로 올려 그려보았다...
그리고 보니 너무 흰색을 많이 섞어서 전체적으로 색갈이 좀 탁해진 점이 있지만 그래도 먼저 작품보다는
구도도 좀 나아지고 또 밝아져서 그래도 시도한 보람은 있다. 그러나 먼저 그림과 비교해보면 또 명암이 덜
처리된것 같기도하고 이리저리 또 부족한 점이 보인다..영 맘에 들어오지 않는다.....한국의 이런 늦가을 경치는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좀 더 시간을 갖고 연구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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