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토요화가회 정기전

 

 

제13회 토요화가회 회원전이 경인미술관 3관에서 2015.1.7.부터 1.12 일까지 열리고 있다.

전체 참여 작가 38명이 한 점씩 전시하고 있는데 제 1회 창립전이 1999년이니 벌써 15년이니 된

동호인 단체로는 상당히 연조가 깊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수준이야 전부 아마추어인 이상 천차만별이지만 그림에 대한 애정은 남들 못지 않아 이렇게 2년에

한번씩 정기전을 갖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나도 이제 참여한 지가 벌써 2년이 다되어가나 그래도 그 중에서는 참여기간도 짧은 편에 속하고

또 나이도 그 중에서는 주니어에 속한다.

 

대부분 그동안 그린 그림들을 냈지만 나는 겨울이고해서 2년전에 그린 눈내리는 압구정동이라는 작품을

출품한다.

 

비시즌이라서 전체 6관중에서 단 두관만 열리고 있다. 날씨도 춥고 또 경기도 예년만 못해 인사동 거리가 썰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