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팔봉산을 보며, 35x27 cm, Oil on canvas,2015
쌀쌀한 날씨를 무릅쓰고 출정!
멀리 홍천까지 간다.
여름 가을에는 홍천 제법 먼거리라서 두시간이상이 소요되나 이 즈음에는 별로 찾는 사람이 없으니 한시간반
정도에 어유포리라는 마을에 도착한다.
멀리 뿌옇게 보이는 팔봉산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썰렁한 마을과 메탈 소재로 이상하게 지어진 썰렁한
교회 하나..
그냥 멀리 보이는 팔봉산을 그리기로 한다.
겨울날 계속 빛에 따라 산 색깔이 변하고 있어 종잡을 수 없어 헤멘다.
5호 한 장 그리고 시간이 남아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 멀리 보이는 산..팔레트에 남아 있는 물감으로 느낌을
4호에 빨리 그려본다.
팔봉산 인상, 23 x 30 cm, Oil on oil pap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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