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rey Hotel Pacific에서, 30 x 21 cm, Watercolor and Pen, 2017
한쪽에서 외손녀도 열공 ㅎㅎ.......
San Francisco에서 남쪽으로 약 두시간 정도 달리면 Monterey라는 아름다운 해변도시가 나오는데 원래 이곳은 정어리
통조림 공장이 있던 어촌 지역이었으나 이제는 그 공장을 거대한 수족관으로 배꾸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주변에
아름다운 경치가 무척이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여행이 아니어서 충분히 수채 도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간단히 챙겨간 덕분에 짬짬이
시간을 내어 몇 점 그려보니 여행중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또 다른 행복!
Camel by the Sea라는 도시에서 일박하고 다시 Monterey에 와서 일박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경치들을 그냥 스쳐가는
것이 너무 아쉬운 마음..이런 곳에서 한달이고 머물면서 유화 수채화 다양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비록 어설픈 솜씨나마 어설픈 그림 도구로 그려도 현장감은 아쉬운대로 살아있어 좋다..
Monterey Seaport에서, 30 x 21 cm, Watercolor with pen, 2017
외손녀도 할아버지 따라서..내 물감 같이 쓰며 ㅎㅎㅎ
Camel by the Sea라는 마을에서, 15 x 17 cm, Watercolor with pen, 2017
(조그만 고풍스러운 여관인데 하루 숙박료가 USD 500..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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