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of George Town, Penang, 24 x 32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18
연일 날씨가 영어 표현으로 하면 Freezing cold...살을 에는 추위정도로 옮기면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예년에 없던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눈이라도 오면 겨울 맛이 제대로 날텐데 왠지 눈은 남부지방으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이럴 떄 일수록 따뜻한 동남아에서 살 때가 몹시도 그리워 당시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며 이런 저런 옛 회상에 잠기다가
멀리 Queen Victoria Clock Tower가 보이는 사진을 보고 문득 한 장 그려봅니다.
George Town은 Malaysia Penang주의 수도로 페낭섬에 있는 도시인데 영국이 약 100년 동안 지배한 도시이여서
여기저기 식민지 건물도 많고 또 중국계가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어 시내에는 중국풍의 건물도 많아 무척이나
다양한 도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Malaysia의 수도인 Kuala Lumpur다음으로 큰 도시이기도 하며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도 등록될 정도의 유서깊은
도시로 육지와 섬을 잇는 현대건설이 건설한 페낭대교로도 한국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그리지 않고 사진을 보고 그리면 편한 점은 있겠지만 그래도 현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만...just for f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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