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걸으면서, 25 x 35 cm, Oil on Fabrino Paper. 2022
창밖을 보니 흰눈이 날리고 있다.
이문세가 부른 '옛사랑' 이라는 유행가 가사 처럼 하얀 눈이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고 있다.
문득 설경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산책길에 핸드폰으로 찍어 놓은 사진 한장 보면서 상상의 세계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회화적인 가사가 마음에 들어 한 때 즐겨 부르던 노래.
가사 중 일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유화(Oil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화 ) 설경 하나 (0) | 2022.01.23 |
---|---|
( 유화 ) 눈 내린 다음날에 (0) | 2022.01.22 |
( 유화 ) 눈 내리는 날에 (0) | 2022.01.12 |
( 유화 ) 겨울. 장암계곡에서 (0) | 2022.01.09 |
( 유화 ) 눈 내린 마을 (0) | 202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