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베란다 밖을 보며

베란다 밖을 내다보며, Pen 그리고 수채 물감

매섭게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날에 야외에 그림 그리러 나간다는 일은 아득하다.

눈이라도 많이 와서 설경을 그릴 수 있다면 모를까..사진이라도 보며 그려볼려니 영 흥이 나지 않아 그만 둔다.

무료함을 잊기위해 베란다밖을 보며 그냥 펜으로 느낌을 잡아 그려보며 수채물감도 칠해본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리다보니 선도 지저분하고 색도 우중충...

소위 Urban Sketch 에 대해 관심이 많다.

Urban Sketch 그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또 구도 및 스케치 연습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그동안 관련 책도 사서보고 관련 싸이트도 찾아보곤 하지만 결국은 쏘다니면서 아무데서나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별로 그런 사람 본적도 없고..

아무튼 싱가폴  Teoh Yi Che라는 젊은 친구가 운영하는 Parka Blog(www.parkablogs.com) 에 가면 urban sketch 뿐 

아니라  그림에 관한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볼 수 있다.

그 친구가 그린 그림 몇 장 소개하면..

어떤 서양화가의 스케치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