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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좋아하는 화가(My favorite Artists)

(좋아하는 화가) Joaquin Sorolla( 1863-1923)

by ts_cho 2018. 9. 20.


   Joaquín Sorolla y Bastida, “On the Rocks at Javea,” 1905, oil on canvas


아침에 메일로 보내주는 Plein Air Newsletter에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동영상이 있어서 캡처하며 몇자 쓴다.


인상파 전후 그림의 확연한 차이는 빛을 생생하게 그리는가 아닌가에 있다고 해도 그리 과언은 아닌데 인상파 이전의 

그림들을 보면 빛이 묘사가 되어는 있아도 정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 특히 모네의 그림을 보게되면

현장에서 생생하게 빛을 묘사하고 있어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야외에 나와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끼게 된다.

이런 그림들을 볼 때마다 감동을 받는 이유는 사진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작가의 감정을 고스란히 같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본다.


Joaquin Sorolla라는 화가는 그렇게 많이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진 화가는 아니지만 외국의 풍경 그림 잡지를 보면

종종 나오는 화가인데 특히 해변가의 화사한 정경을 그린 그림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번 Plein AIr Magazin에

그에 대힌 이야기와 함께 Thomas Jefferson이란 미국 화가가 그의 그림 그리는 방법을 연구하여 나름 강의하는

비디오 디스크를 홍보하고 있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흥미로와 여기 옮긴다.

대게 이런 디스크의 가격은 100불 정도하는데 그동안에도 공부를 하겠다고 몇개 산적이 있는데 별로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던 기억에 구매 여부를 망설인다.


그건 그렇고 이 화가의 고국인 스페인이나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쪽은 태양이 정말 강하다보니 야외에서 그림 그릴 때

명암의 대비가 생생한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쉬운게 그런 날이 별로 흔치 않다는 사실이다.

야외에 그림 그리러 가면 흐리지 않은 날도 그리 햋빛이 강하지 않다보니 극적인 명암의 대비을 느끼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 우리 나라 화가들의 그림을 보면 대부분 빛이 없는 밋밋한 그림들 일색인 이유가 그런 이유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빛이 있는 그림을 좋아해서 그림 그릴 때 시도는 해보았지만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만족스럽게

그려지지 않아 실망이 큰데 이번 주말에는 거의 두달만에 나가는 야외 사생이니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좀

강렬하게 명암의 대비를 시도하는 유화를 그려야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데 글쎄 아직은 솜씨가 솜씨인지라 ㅠㅠ


인터넷에 캡처한 화가의 그림 몇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