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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수채화(watercolor)228

( 수채화 ) 여름, 북한산 여름날 북한산 (I), 36 x 2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여름날 북한산( II ), 30 x 20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여름날 북한산 (IIi ), 36 x 20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몇달 만에 붓을 잡아본다. 왠지 낯설다. 멀리 보이는 북한산 풍경 , 유화는 번거로와 수채화로 그려보는데 수채화 답지 못한 결과물. 이리 저리 몇 장 그려본다. 아무래도 유화에 익숙하고 수채화 물이 마르는 것 기다리는 것도 귀찮고 그냥 기분내키는 대로 붓가는 대로 덧칠도 해가며. 오늘은 몇 달만에 그림을 그려본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2023. 8. 25.
( 수채화 연습 ) Farmyard in the sun-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Farmyard in the sun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365 gram/m2) . 2023 다시 수채화가 Zhang Xueping 그림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 이제 어느 정도 두꺼운 수채화 용지에 적응이 되지만 아직 물조절하는 것은 어렵다. 건조되는 정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효과를 내려면 역시 많이 그려봐서 스스로 감을 익히는 방법밖에 없다. 엊그제 유화 그림에서도 사람을 그려 넣을 때 애를 먹었는데 오늘도 역시 사람을 그려 넣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자세히 그리지 않고 단순하게 특징을 잡아서 사람을 표현하는 것은 연습을 해야하는데 대충 그리는 것 같아도 멋지게 표현하셨던 고 김재주 화백의 그림에서 사람 부분만 캡쳐해 놓은 것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 2023. 6. 22.
( 수채화 연습 ) 유채꽃 핀 경치-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유채꽃 핀 경치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365 gram/m2) . 2023 다시 수채화가 Zhang Xueping 그림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 동영상을 보면서 정신없이 따라가다보니 잔 터치가 많아 산만한 그림이 되고 말았다. 특별히 하얀 빌라들의 뒷 나무부분은 원경이니까 단순하게 처리를 해야했는데 ... 다시 그림에서 단순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두꺼운 수채화 종이도 몇번 쓰다보니 감이 오는데 역시 여러번 칼라를 입혀도 울지 않고 색이 깊어지는 맛이 있다. 이 화가는 동양화 붓을 쓰는데 인사동에 나가서 비슷한 붓을 마련해야겠다. ( 화가의 인스타에도 이 그림이 없어 유투브 동영상을 캡쳐한다 ) 2023. 6. 17.
( 수채화 연습 ) Sunset in the marina 두번 그려보기 Sunset in the marina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3 다시 수채화가 Zhang Xueping 그림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 이 365gram 짜리 두꺼운 수채화 용지에 적응하는게 쉽지가 않다. 수채화의 진수는 일필휘지, 절대 덧칠하면 안되는 것인데 자꾸 덧칠하여 그림이 지저분해졌다. 이번에는 동영상을 보지 않고 자유롭게 그려본다. 종이는 보통 종이에 ( cotton and pulp mix paper ) 보완해야할 부분도 많지만 처음에 그렸던 그림보다는 나아지는 것 같긴한데 ㅠㅠ Sunset in the marina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3 2023. 6. 15.
( 수채화 연습 ) 교회로 가는 길-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교회로 가는 길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3 다시 수채화가 Zhang Xueping 그림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 이번에는 다른 수채화 종이에 그려본다. 갖고 있는 Arches Paper 중에서 가장 두꺼운 365gram/m2 종이에 그려보는데 종이가 다른 종이보다 두껍다보니 물을 많이 먹어 얼룩은 덜 지더라도 마르는 속도가 늦어 익숙치 못해 쉽지가 않다. 한가지 종이를 정해서 그 종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전에 괜한 욕심에 이 종이 저 종이 사 놓은게 아깝다보니 할 수 없이 다 소진할 때까지는 이리 저리 시도해 볼 일이다. 프로 화가의 그림을 모사하는게 그림 공부에 도움이 되지만 한 두장 따라 그려본다고 그게 나의 습관을 쉽게 .. 2023. 6. 12.
( 수채화 연습 ) 역광으로 나무 그리기-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역광으로 보이는 나무 풍경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Heritage Paper. 2023 다시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수채화가 Zhang Xueping 그림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 수채화로 표현하기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역광을 그리는 것인데 Zhang Xueping 은 아주 멋지게 표현하고 있어 흉내를 내면서 따라 그려본다. 컴퓨터 동영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다보니 따라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중간 중간 화면을 정지시켜 놓고 따라간다. 물의 번짐의 효과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hard edge, soft edge처리가 정말 프로답게 대단한데 흉내 내는 것이 쉽지가 않다. 사실 정말 어려운 것은 경치을 보고 이렇게 해석하는 작가의 실력. 이미 작가가 해석해 놓은 것을 따라.. 2023. 6. 11.
( 수채화 연습 ) 초여름날 풍경 하나 초여름날 풍경,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3 수채화 연습을 하면서 이번에는 좀 자유롭게 붓터치 위주로 그려본다. 수채화는 역시 물맛이 있어야 하고 소위 hard edge, soft edge, lost edge 등등을 최대한 반영해 보여고 해본다. 동네 산책길에 만난 경치를 그리면서 몇 군데 개선해야할 점들을 알게된다. 아파트 뒤부분의 나무들이 너무 강하게 그려져 앞에 있는 나무와 구분이 모호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큰 크기의 종이에 다시 그려보지만 아무래도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아쉬움. 나중에 디테일을 살리려고 작은 붓 터치가 많아졌다. 다음에는 좀 더 크게 크게 그려보기로 하고.......... 초여름 풍경 (1) , 26 x 36 cm.. 2023. 5. 16.
( 수채화 연습 ) 나무 두 그루가 있는 풍경-가평 위곡리 나무 두 그루가 있는 풍경- 가평 위곡리,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3 주말 비가 내렸다. 사생지도 먼데다가 비도 내리니 망설이다가 결국 주말 사생을 포기한다. 가평 위곡리라는 마을, 4년전 봄날에 그린 유화를 보고 수채화로 그려본다. 비슷한 크기의 나무가 두 그루 있는 것이 구도의 관점에서는 어색한데 다음에 다시 그려보기로 하고. 내킨 김에 꽃 그림을 자유롭게 풀어서 그려본다. 풀다보니 너무 풀어져 어수선하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조금 정제된 느낌으로 그려보기로 하자. 장미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3 2023. 4. 30.
( 수채화 ) 안성 소현리 배 과수원에서 안성 소현리 배 과수원에서, 32 X 24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3 이맘때쯤에는 안성은 새하얀 배꽃으로 봄의 향연이 한창이다. 봄바람을 맞으며 배 과수원 사이 사이로 걷노라면 하얀 바다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전체 재배 면적이 여의도의 거의 2배 정도라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하다. 화사한 배 과수원의 느낌을 수채화로 옮겨본다. ( 안성 배 과수원 단지-중앙일보 사진 ) 2023. 4. 9.
( 수채화 ) 대평1리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의 봄 대평1리 마을의 봄,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지난 주말에 찾았던 대평 1리 마을,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이 인상에 남아 그 때 찍어온 사진과 내 기억 속의 풍경 느낌을 살려 수채화로 그려본다. 봄을 더 화사하게 표현하고 싶어 뒷부분의 산은 연두색을 더 강조했는데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오늘 아침 창밖을 보니 벌써 나무들이 연두색 새 잎들로 화사하게 빛나고 있다. 봄이 오면 꽃이 피는 순서가 있는데 대충 내가 이해하는 대로 적어보면 목련,벚꽃, 개나리,산수유, 진달래, 그리고 배꽃, 복사꽃 등등, 따라서 우리 야외사생도 이런 순서로 봄을 그려가는데 요즈음은 세계적인 이상 기온 현상인지 갑자기 날이 더워지니 꽃들도 순서가 없이 동시다발적으.. 2023. 4. 3.
( 수채화 ) 양평 대평1리의 봄날에 양평 대평1리의 봄날에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산수유가 아름다운 양평 대평1리는 2015년에 갔던 기록이 있으니 거의 8년만에 다시 찾는다. 화창한 봄날, 갑자기 기온이 올라 한낮의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니 햇살이 따갑다. 산중턱에 위치한 마을이 아기자기하다. 수채화는 아직 익숙치 않아 어설프니 최대한 단순하게 그리고 속도감이 있게 그리려고 하지만 그림에 대한 욕심이 커서 그런지 갈수록 그림 그리는 것이 쉽지 않다. 봄 기운에 취해서 별 생각없이 화사한 산수유 그리고 집 뒤로 보이는 벚꽃의 화사함에 끌려 그리다보니 어정쩡한 그림이 되고 말았다. 마을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여기저기 꽤 많이 있어 노란 은행잎이 무성한 가을에는 정말 멋진 경치가 될 것.. 2023. 4. 2.
( 수채화 ) 양평 고송리 다시 그려보기 양평 고송리 다시 그려보기(1)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지난 주말 현장에서 그렸던 그림이 전반적으로 덧칠도 많고 탁해져서 소위 물맛이 있는 수채화 본연의 맛을 상실한게 아쉬워서 오늘 연습 겸 다시 한장 그려본다. 우측의 나무가 너무 강해서 좌측에 작은 나무들을 그려 넣으면서 어느 정도 균형이 잡히게 해주었는데 글쎄 잘한 일인지는 아직도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한번 그렸던 그림을 다시 그리니 훨씬 용이하고 그러다보니 붓터치도 나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양평 고송리 다시 그려보기(2)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아직 미진한 점들이 많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면 그래도 발전이 있으리라는 맏음이 중요하다. 2023. 3. 27.
( 수채화 ) 양평 고송리에서 양평 고송리에서(1),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양평 고송리에서(2),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다시 주말. 양평 고송리라는 마을로 간다. 내 기록에 보니 여름에 한번 그리고 딱 이맘 때 쯤 한번 갔었는데 사진을 보니 여름에는 마을에 꽃도 많고 예뻤는데 이맘 때 쯤에는 아직은 삭막한 경치 뿐이다. 아무튼 주말, 봄을 즐기러 야외로 나가는 상춘객들로 교통이 엄청 붐빈다. 버스 출발지 압구정역에서 불과 80Km 정도인데 가는데 거의 3시간이 걸리니 몸과 마음이 정말 녹초가 된다. 또 귀성길도 마찬가지..아무리 경기가 어렵다지만 봄은 사람들을 들뜨게 만드는 모양이다. 수채화를 현장에서 연습하고 싶어 이번에는 수.. 2023. 3. 26.
( 수채화 ) 가평 상천리 이른 봄날에 가평 이른 봄날에, 36 x 2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2023 지난 주말 다녀온 가평 상천리.. 사진을 참고해서 수채화 연습 겸 그려본다. 조금씩 수채화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감이 오니 그래도 연습한 보람이 있다. 2023. 3. 20.
( Gouache ) 춘천 후동리 구도 연구 춘천 후동리 구도 연구, 25 x 18 cm, Gouache on Fabrino Paper. 2023 지난 주에 야외사생 그림의 구도가 영 이상해서 뭔가 잘못되었나 문제점을 찾기 위해 간단히 과슈로 다시 그려본다. 이렇게 보니 내가 의도했던 구도가 크게 잘못된 것 같지는 않은데 지난 그림을 보니 멀리 있는 집들을 너무 작게 그린 것 같았고 또 나무의 크기나 위치들이 잘못되어 어색한 그림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간단히 구도 연구 겸 과슈에 숙달될 겸 그려보니 그런대로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된다. 그런데 과슈로 심플하게 색을 칠하고 보니 마치 한국화 채색한 그런 느낌도 난다. 한 점 더 과슈 연습. 수채화와는 달리 막 그릴 수 있어서 좋다 ㅎㅎ. 후동리 마을( 과슈연습 ). 25 x 35 cm,.. 2023. 3. 8.
( Gouache ) 과슈 그림 연습 - 꽃 Flowers , 23 X 31 cm, Gouache on canson paper. 2023 과슈에 익숙해지기 위해 다시 한번 그려본다. 이번에는 풍경이 아니고 꽃을 그려보는데 정밀하게 그리기 보다는 색의 결과는 어떻게 나오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그리는 것이 좋은지 그냥 느낌을 중심으로 그려보는데 가지고 있는 14가지의 칼라가 있지만 과슈의 특성상 혼색도 쉽지가 않다. 사실 그동안 꽃을 그려본게 몇번 되지도 않아 꽃그림에는 익숙치도 않고 또 명암을 조절하려면 검은색을 섞던지 흰색을 섞어야 하는데 유화나 수채화와는 혼색 결과가 다르다보니 당황스럽기도 하다. 물감의 특성상 화사한 그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이 미디움만의 특징을 잘 살려 그림을 그리는 Lena Rivo 의 과슈 그림을 보며 연구를.. 2023. 2. 27.
( Gouache ) 과슈 그림 연습 Vineyard, 25 x 35 cm, Gouache on Fabrino Paper. 2023 과슈에 대한 궁금증에 비교적 간단한 과슈 물감을 사서 테스트 겸 그림을 그려본다. 수채화처럼 수성이지만 수채화와는 달리 위에 덧칠을 할 수 있다지만 실제 어떨지 몰라 튜브형의 물감도 있지만 우선은 14색 고체 물감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를 구매하여( 화방넷에서 38,900 원에 ) 그려본다. 설명서에는 묽게 그리면 수채화처럼도 그릴 수 있다지만 아무래도 혼색도 수채 물감과는 달라 학창 시절 사용해 보았던 포스터 물감과 같은 느낌이 난다. 수채화처럼 투명한 맛이 없는데 그래서 일반적으로 과슈를 불투명 수채화라고 하던데 맞는 말 같다. 갖고 있는 사진 중에 유럽의 어느 포도밭 사진을 골라서 - 수채화 같은 경우에는.. 2023. 2. 22.
( 수채화 연습 ) 연안부두 수채 스케치 연안부두 수채 스케치,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3 다시 수채화 연습. 이번에는 한참 전에 찍어 온 사진을 보고 정박되어 있는 배들을 그려본다. 현장에서 빨리 스케치한다는 가정하에 배들의 특징을 간단히 잡고 약간은 조형적인 느낌이 나도록 시도해 본다. 별로 종이 질이 좋지는 않아서 색깔들이 번지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이리저러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본다는데 의미가 있다. 프로 화가들의 수채화 그림들을 보면 화가들 마다 특징이 있는데 이것도 닮고 싶고 저것도 닮고 싶고. 그렇지만 테크닉을 익히고 칼라의 배합을 익힌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니 흉내를 내본 것이 어설프기가 짝이 없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2023. 2. 7.
( 수채화 연습 ) 기산리 설경 기산리 설경,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2 토요일 같이 그림 그리는 동호인인데 수채화를 정말 잘 그리는 분이 있다. 수채화 물감을 아주 잘 다루고 있어 그 솜씨가 부러운데 최근에 펫북에 꾸준히 현장에서 그린 그림과 함께 그 현장 사진도 함께 올리고 있다. 엊그제 올라온 기산리 그림과 사진을 보고 문득 내가 그리면 어떻게 그릴까 스스로 궁금하여 한 장 그려본다. 물론 나는 사진을 보고 대충 그리니까 반드시 사진과 같게 그릴 필요는 없어 설경 분위기를 더욱 살려본다. 2023. 1. 13.
( 수채화 연습 ) 인천 연안부두 인천 연안부두 , 23 x 32 cm, watercolor on toyo paper. 2022 다시 수채화 연습. 정말 오래 전에 유화로 그렸던 연안부두 그림을 보고 수채화로 옮겨본다. 수채화의 물맛을 100% 잘 살리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항구의 느낌은 비교적 잘 표현된 것 같다. 2012년 처음 그림을 시작하면서 유화로 그렸던 그림을 보니 너무 자세히 그리려는데 급급해서 회화적인 맛이 부족해 항구의 분위기도 없고 그냥 건조하고 어설픈데 조만간 그 위에 다시 좀 더 회화적인 분위기가 나도록 자유롭게 그려볼 생각이다. 유화는 이런 장점도 있는데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Ohamana호. 12 P ( 60.6 x 45.5 cm) , Oil on canvas, 2012. Ohaman.. 2022. 12. 29.
( 수채화 연습 ) 보광사 가는 길에서 보광사 가는 길에서 , 23 x 32 cm, watercolor on toyo paper. 2022 내친 김에 수채화 설경 연습 한 점 더. 2018년 11월 말에 보광사에 사생 가던 날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린 적이 있었다. 당시 사진 찍어 놓은 것을 보고 수채화로 한 점 그려본다. 며칠 계속 수채화를 그리다보니 조금씩 수채화에 대한 감이 오기는 오지만 사진을 보고 그리지 않고 현장에서 그릴 때는 어떨지는 모르는 일. 겨울 나무 옆에 서 있으면 ( 김시천) 겨울 나무 옆에 서 있으면 깊은 숨소리가 들립니다 천지사방 고요히 내리는 눈발과 함께 세월이 남기고 간 그림자는 마냥 길고 적막한데 겨울 나무 옆에 서 있으면 사람 하나 간절히 그리워집니다 눈 내려 쌓일수록 밤은 깊어져 나마저 보이지 않는 외딴 산 마..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