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watercolor)228 ( 수채화 ) "풍경이 아름다운 집" 의 추억 "풍경이 아름다운 집" 의 추억, 38 x 26 cm,Watercolor on Majelo Paper, 2024 지난 6월 다녀왔던 충주 남한강변 " 풍경이 아름다운 집" 사진을 보고 수채화 한 점연습으로 그려본다.종이는 마젤로사에서 국산이라고 홍보해서 구매했지만 알고보니 Made in China..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아 가성비가 있는 제품으로 수채화 연습하기에는 아주 적절한종이라는 생각이다. 조금씩 수채화에 대한 감을 잡아가고 있다는 생각이지만 막상 완성해 놓고 보니아직 여기저기 미숙한 점이 많이 보인다.연습삼아 Anoop Thathvik 라는 화가의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해 본다.아마도 인도 화가인 모양인데 영국의 식민지을 했던 나라들 (인도, 호주, 싱가폴 등)에수채화가들이 많이 있는데 영국에는 W.. 2024. 6. 28. ( 수채화 ) 축산항의 추억 축산항의 추억, 38 x 26 cm, Watercolor on Paper. 2024 수채용지를 그동안은 Arches 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화방넷에 보니국산 "마젤로" 라는 브랜드로 Arches 와 마찬가지로 100% Real Cotton으로되어 있는 고급 수채용지를 팔고 있어 구매해서 한번 사용해본다.수입용지인 Arches 가 36 x 26 cm 20매가 특가라고 71,000 원이니 한장은 3,550 원인 반면에 국산 마젤로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티스트용이36 x 26cm 20매가 38,500 원 한 장당 가격은 1,925원으로 아르셰의 거의반가격이고 다른 종류( Academy 라고 학생용 정도) 는 가격이 25,400원으로한 장 가격이 1,270원으로 아르셰의 약 35% 정도 가격이다. 아직 .. 2024. 6. 7. ( 수채화 ) 선재도에서 선재도에서(1),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선재도에서(2) QUICK SKETCH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주말 사생..선재도라고 대부도와 영흥도 사이에 있는 조그만 섬으로 전부다리로 연결되어 있다.전에도 몇번 갔던 지역이고 특별히 그림의 소재가 있는 장소가아니어서 망설였지만 오랫만에 바다를 보고 싶어 나선다.화창한 날씨 따가운 햇살..생각처럼 수채화가 잘 그려지지 않는다. 펫북에서 누가 쓴 글인데 공감이 가는 이야기라 옮긴다. 상실이란 이름으로 고통을 짊어지는 자는 그 대상에 머물러 주인 되지 못한 자이고, 스스로 비움으로써 자신의 삶을 감사와 평안 속에서 사는 이는 그 대상에 대하여 이미 주인.. 2024. 6. 2. ( 수채화 ) 5월이 다 가기 전에 수채화 두 점 한옥마을에서,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220년된 느티나무 그늘에서,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지난 주말 지독한 감기로 주말 사생을 거르다보니 뭔가 허전한 마음이 있다.계절의 여왕 5월이 다 지나가기 전에 밖으로 수채화구를 챙겨 나간다.화창한 날씨에 공기는 맑고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그동안 몇번 시도했으나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곳에서 다시 한번그려본다. 그럭저럭 완성은 했지만 어쩐지 수채화의 담백함이 부족하고 자꾸유화 그리듯이 잔터치가 많은 아쉬움이 있다.또 멀리 보이는 한옥의 어두운 부분이 너무 진해졌고.오른쪽 담벽 그림자가 너무 진하고 칼라도 좀 더 밝은 칼라로 해야.다.. 2024. 5. 29. ( 수채화 ) 안성 인처골 수채화로 그려보기 초여름 안성 인처골(1)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지난 주에 다녀왔던 안성 인처골 경치를 수채화로 그려본다.집에서 그렸지만 최대한 현장감을 나타내기 위해 붓터치도 주저함 없이자유롭게 마음이 가는대로 그려본다.당분간은 이런 식으로 발전시키면서 좀 더 세련되게 해보기로 하자.( 사진으로는 나무 몸통이 너무 검게 나왔다 ) 물감의 농도 및 종이에 물이 반응하는 것을 좀 더 알기 위해서 한 장 다시 그려본다.초여름 안성 인처골(2)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뒤에 보이는 산까지 hard edge 처리되니 너무 딱딱한 느낌. 뒤는 soft edge 로 처리하는게 좋고, 그림자 부분이 단색처리되는 것이깔.. 2024. 5. 25. ( 수채화 ) 늦봄 초여름 인처골 늦봄 초여름 인처골, , 18 x 23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안성 인처골에서 적절한 구도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단순하지만 이 구도로 그리면 어떨까 생각했었다.오늘 수채로 가볍게 스케치하는 기분으로 이 구도의 그림은 어떨까 한번 그려본다.많은 칼라를 사용하지 않고 10가지 색깔의 슈민케 파레트에 있는칼라로만 그리다보니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전체적으로 칼라의통일감이 느껴지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는 너무 현장에서 묘사에 급급하지 말고 캔버스 내에서 조화를 살리면서 자유롭게 내 스타일을 만들어 가야겠다. 2024. 5. 19. (수채화 ) 2024 어버이날에 보내온 꽃 어버이날에 보내온 꽃,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딸 가족이 어버이날이라고 꽃과 선물을 보내왔다.그동안 야외에서 자연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꽃과 같은 정물을 그려본 적이별로 없고 특별히 수채화로 꽃을 그려본 경험이 없어 망설이다가 요즈음왠지 수채화에 매료되어 한번 시도해 본다.수채화의 물맛도 어느정도 나는 것 같고 그런대로 봐줄만은 한 것 같다. 2024. 5. 10. ( 수채화 ) 2024 봄 연일사생 작품 4점 첫째날 축산항에서,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둘째날 오무마을에서(화창한 봄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셋째날 영양군 수하리마을에서( 비가 내리던 날, 처마밑에서 그린 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마지막날 문경 지곡리마을에서(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토요화가회는 일년에 봄 가을 두번 3박4일로 연일사생을 떠난다.멀리 서울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경상북도 축산항에서 부터 돌아오는 길에는문경 주흘산이 보이는 지곡리까지..가던날 그리고 다음날까지는 쾌청한 .. 2024. 5. 8. ( 수채화 ) 안성 오흥리 화창한 봄날에 안성 오흥리 봄날에(1),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안성 오흥리 화창한 봄날에(2),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아침에 집을 나설 때에는 약간 쌀쌀하더니 한낮에는 기온이 27-28도까지급상승하니 햇살이 따가운 날.안성 오흥리라고 안성 출신 고 박두진 시인과 관련이 있는 마을이란다.나무가 우거진 숲 옆에 있는 넓은 금광 저수지기 평화롭게 보이고450년된 느티나무 고목 두 그루가 인상적이던 마을.특별한 그림 소재가 없어 나무 숲과 고목을 그려보는데 고목 그림은 제대로우람한 나무의 모습을 표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4. 4. 29. ( 수채화 )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2점)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1), 22 x 29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2), 26 x 32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화창한 봄. 수채화 연습을 위해 가까운 한옥마을 부근으로 나홀로 출정. 한낮의 최고 온도가 27도까지 오르고 이제는 여름의 초입같은 날씨. 실제 현장에서 화창한 날 수채화를 그리면서 평상시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몇가지 정말 중요한 교훈을 직접 몸으로 깨닫는다.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1. 밝은 장소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림이 진해지는데 절대 조심. 특별히 그림자 부분이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2. 그림자을 표현하기 위해 Paynes Grey를 사용했는데 그림이 탁.. 2024. 4. 19. ( 수채화 ) 수목원의 봄 수목원의 봄,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 개개인의 필적이 서로 다른 것과 같이 화가가 그림에 사용하는 언어도 화가 자신만의 독특한 것이다. 때로 화가가 사용하는 재료와 작업방식이 다른 작가의 그것과 비슷할지라도 자신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무언가가 작품 속에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 - The Watercolor Expert 140쪽에서 수채화라고 해서 반드시 깨끗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어떤 절대 규칙이 있을 수 없으니 -솔직히 그렇게 그릴 자신도 없으니 ㅋ -자유롭게 수정도 해가면서 그려본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즈음하여... 2024. 4. 17. ( 수채화 ) 배꽃밭 향연 배꽃밭 향연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봄 -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 한다. 나 집을 떠나 길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갔다. 어떤자는 울면서 웃는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꽃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2024. 4. 16. ( 수채화 )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1),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2),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배꽃 화사한 봄날, 봄이 온게 엊그제 같은데 한낮의 기온이 거의 30도에 육박하니 따가운 햇살에 아침에 입고 나간 옷이 무겁게 느껴진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성 소현리는 예전에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동네.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유실수들이 예전의 모양이 아니고 수확하기 쉽게 가지치기나 유전자 조작을 하여 높이가 낮아졌고 그러다보니 나무 모양이 다 이상해져서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본 기억이 없다. 배꽃 그릴 때마다 생각나는 시 하나..도종환.. 2024. 4. 14. ( 수채화 ) 벚꽃 계절에 벚꽃 시절에, 18 X 2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3 꽃이 핀게 엊그제 같더니 벌써 꽃잎이 바람에 날려 떨어진다.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봄에 삶의 덧없음을 문득 깨닫게 해주는 벚꽃의 아이러니. 만해(萬海 韓龍雲 1879~1944)스님이 남기신 ‘견앵화유감(見櫻花有感;벚꽃을 본 느낌)‘ 이란 한시. 작동설여화(昨冬雪如花) 금춘화여설(今春花如雪) 설화공비진(雪花共非眞) 여하심욕열(如何心欲裂)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에는 꽃이 도리어 눈과 같구나. 눈도 꽃도 참(眞)이 아니거늘 어째서 내 마음은 찢어지려고 하는고. ‘지난겨울’은 그가 자유의 몸이었을 때이고, ‘이번 봄’은 구속되어 자유를 박탈당한 때를 말한다. 그리고 ‘눈’은 추운 겨울과 억압을 상징.. 2024. 4. 10. ( 수채화 )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에서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 (1)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 (2)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 이 그림은 너무 잔터치가 많아 별로라서 다시 한번 아래처럼 그려보았다 )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하루. 사생 스케줄대로 찾아간 이천 백사면..마침 산수유 축제로 사람도 많고 또 노래자랑등 소란스러워서 야외사생의 한적한 맛을 즐길 수가 없지만 어쩔 수 없고. 요즈음은 지방 자치단체에서 지방 홍보를 위해 대대적으로 행사를 벌리고 있으니 관광버스며 승용차들 까지 온통 북새통이다. 어찌되었던 일단 가긴 갔으니 자리를 잡고 수채화를 그리는데 역시 이 종이는 arches paper 만은 못한게 .. 2024. 3. 24. ( 수채화 ) 산수유 마을 2점 산수유 마을 (1) , 18 x 23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산수유 마을(2) , 18 x 23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다시 산수유의 계절이 돌아왔다. 조만간에 또 산수유 마을에 사생 계획이 잡혀있겠지만 오늘은 예전에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수채화로 그려본다. 사실 산수유 꽃은 그리 화려하지 않고 퇴색된 노란색이지만 그렇게 그리면 너무 그림이 맥이 없어 재미가 없으니 좀 화려하게 그려본다. 물론 개나리처럼 보이는 위험성은 있으나 나무가 고목이고 가지가 많은게 개나리와는 많이 다르다. 사랑스런 추억 윤동주 ( 1942.5)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조그만 정거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 2024. 3. 21. ( 수채화 ) 서종면 정배리의 이른 봄날 서종면 정배리 이른 봄날, 18 x 23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작년 이맘 때쯤 다녀온 서종면 정배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려본다. 처음에는 평상시에 그리던 대로 23 X 31 cm size 크기로 시작하여 보이는 사진 그대로 우측 그리고 하단 부분을 다 그린다. 막상 완성해 놓고 보니 너무 산만한 느낌이 들어 우측 그리고 하단을 잘라내니 훨씬 그림이 산뜻해 보인다. 역시 구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많이 그린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단순하면서도 느낌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Simple is Powerful, Beautiful !! 2024. 3. 8. ( 수채화 ) 군포시 속달동의 이른 봄 (II) 군포시 속달동의 이른 봄(II )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지난 주말 다녀온 군포시 속달동 경치를 수채화로 그려본 적이 있었는데 수채화에 익숙치 않고 자신이 없어서 너무 잔 붓 터치가 많아 그림이 조잡해져 아쉬운 느낌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방향의 경치를 큰 붓 위주로 그리고 좀 대범하게 그려본다. 조금은 꼼꼼하게 처리해야할 부분들과 탁하지 않게 해야할 부분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게 아쉽지만 다음에 잘 기억하기로 하고. 아무튼 유화나 수채화나 시원시원하게 그리자... 2024. 3. 7. ( 수채 스케치 ) 군포시 속달동의 이른 봄(I) 군포시 속달동의 이른 봄(II)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주말에 다녀온 군포시 속달동 사진을 보며 수채화 연습을 시도한다. 수채화 그리는 방법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그리다보니 정통 수채화(?) 라기 보다는 그냥 자유로운 수채 스케치가 되고 말았다. 뒤 산이 너무 보라색으로 칠해진 것과( 사진은 더 보라색이 강하게 나왔다) 나무가 너무 강하게 그려진 것이 다음에 개선해야 할 점으로 생각이 든다. 아무튼 계속 수채화를 해보면서 수채화에 익숙해져야 할 일. 2024. 3. 4. ( 수채화 연습 ) 노문리의 겨울 노문리의 겨울 , 23 x 31 cm, Guache on canson paper. 2024 수채화로 시작한 그림이 제대로 소위 value ( 명암과는 개념이 조금은 다른 ) 조절에 실패에서 그 위에 과슈로 그려 보았는데 탁한 그림이 되고 말았다. 다시 수채화로 두번이나 그려보았지만 역시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한다. 어디가 문제가 있었는지 다음 그림 공부를 위해 표기해 놓는다. 2024. 3. 1. ( 수채화 ) 옥천 신복리 설경 옥천 신복리 설경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3 오늘이 2024년 1월 31일. 이제 달력 기준으로는 2월 한달만 지나면 봄이다. 아직도 2월에 추운 날이 많이 남아 있겠지만 왠지 겨울이 변곡점을 지난 느낌이다. 새삼 시간이 화살처럼 날라가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 문득 류시화 시인의 시를 떠올린다. 다시는 묻지 말자 내 마음을 지나 손짓하며 사라진 그것들을 저 세월들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는 법이 없다 고개를 꺾고 뒤돌아 보는 새는 이미 죽은 새다 2024. 1. 31.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