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08 ( 유화 ) 연천군 늘목리의 가을(1) 늘목리 마을의 가을,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이제 10월 1일. 그러나 아직은 늦여름 초가을이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는 썰렁하여 가벼운 자켓을 걸치지만 한낮의 햇살은 아직 따갑다. 연천군 늘목리라는 동네에 간다고 하여 어딘가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막상 그 동네에 가보니 그동안 한두번 왔던 기억이 있다. 2019년 7월 여름 한참 더울 때 왔던 최근 기록이 있다. 당시 그린 그림과 같은 구도로 계절이 바뀐 경치를 그려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새로운 구도의 그림을 시도한다. 멀리 보이는 경치대로 큰 나무들을 그려 넣어 보았지만 영 어색하여 결국은 나무들을 뺴고 느낌 위주로 그려본다. 그런대로 분위기가 있는 그림이 되어 만족스럽다. 2019년 7월 여름에 그.. 2022. 10. 2. ( 유화 ) 늦여름 초가을 초월읍에서 늦여름 초가을 초월읍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하늘은 맑고 초가을 햇살이 따갑다. 오랫만에 거의 2달만에 주말 야외사생에 나선다. 사생지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동막골길 304..마을은 조용하고 가끔씩 왔다갔다하는 노인들만 보인다. 이제는 시골에서 젊은이들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야외사생에서 이맘 때쯤이 가장 그림 그리기가 아리까리하다. 아직 잎들은 푸르지만 그 싱싱함을 잃어버린 탈색된 색깔 그렇다고 아직 단풍도 아니고. 적절하게 그 느낌을 살려 그리는게 용이하지는 않다. 유화와 수채화는 그리는 방법이 어떤 면에서는 정반대인지라 그동안 집에서 수채화만 그려보다가 막상 두달만에 야외에서 유화를 그리려니 처음에는 좀 당혹스러웠다. 전세계적으로 평화 무드.. 2022. 9. 25. ( 그림 공부 ) Seven ways to develop creativity Inside Art 이번 호에 미국의 James Kroner 라는 화가가 어떻게 하면 개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예술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글이 있어 여기 옮긴다. 사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아마추어 입장에서 아직 한참 미숙해서 배울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그냥 지금처럼 그림 스타일에 별로 변화가 없는 것에 따분함을 느끼기도 하고 뭔가 새로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하는데 이 화가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게 된다 이 화가의 글이 조금 길지만 핵심적으로 요약한 7가지 충고는 다음과 같다. 1.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규칙적으로 기록하라는 이야기. 그 과정 속에 자기 자신과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해서 확실히 인식하게 된다는 것 2. 익숙한 .. 2022. 9. 23. ( 전시회 ) 김령 초대전 - CHRONOS 김령 초대전- Chronos, 2022.9.13-9.25, 갤러리 반포대로5 (위치: 예술의 전당 맞은편 ) 홍익대 서양화과 졸업 미국 Art Student League/Life Drawing 수학 미국 Pratt Institute 판화 수학 한국 서양화단의 거장이신 김령 화백의 초대전이 예술의 전당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갤러리 반로대로5 의 1,2층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1층은 비즈 작품들( Beads Works ), 2층은 누드 작품들 ( Nude Works ) 이 전시되어 있다. 1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비즈 작품들은 아주 작은 색색의 비즈들을 캔버스에 붙여서 만든 작품들인데 작품 앞에 서면 작품의 아름다움과 작가의 내공 그리고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수고와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 비즈 .. 2022. 9. 21. ( 수채화 연습 ) 강화도 가을 풍경 강화도 가을 풍경, 23 x 32 cm, watercolor on toyo paper. 2022 수채화 연습. 2013년 그림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그림 소재를 찾아 가을에 강화도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때는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진을 찍어 와 사진을 보고 그리던 시절이다. 역광에 빛나는 억새들이 인상적이어서 유화로 그렸는데 오늘은 수채화로 연습을 해본다. 그림이 너무 산만해진 느낌과 억새의 임팩트가 약한 아쉬움이 있다. 당시 유화 그림, 열심히 꼼꼼히 그렸지만 지금 보면 좀 자유롭게 그렸으면 좋았을텐데 싶다. 세월이 빨라 벌써 10년전의 일입니다.. 강화추경. 10P ( 53 x 41 cm), Oil on canvas, 2013 2022. 9. 19. ( 수채화 연습 ) 인천 남항에서 인천 남항에서, 23 x 32 cm, Watercolor on toyo paper. 2022 2011년 유화로 그렸던 경치(인천 남항)를 수채화로 그려본다. 멀리 영종도로 가는 인천대교도 보이고 낚시배들까지 어수선하다. 왼쪽에 있는 것은 모래를 처리하는 dredging 관련 선박인 것 같다. 당시에는 그림을 막 시작하던 때라서 유화로 제법 꼼꼼하게 그렸었는데 이제는 유화도 그렇지만 수채화도 꼼꼼하게 그리는 것은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그냥 느낌만 살려본다. 수채화는 자꾸 덧칠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한번에 제 명암에 맞는 색깔을 칠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지만 그런대로 수채화 특유의 물맛도 나는 그림이 된 것 같다. 2011 년에 그렸던 유화 그림..열심히 사진보고 똑같이 그려보려고 급급하던 시절.. 2022. 9. 17. ( 전시회 ) 정해숙 11회 개인전 ( II) 오프닝에서 개인전 축사를 하시는 서승원 화백 전시 간략한 오프닝 행사 사진과 전시장 모습들 ( 無順 ) 2022. 9. 15. ( 책 ) 저만치 혼자서- 김훈 소설 저만지 혼자서, 김훈 소설, 문학동네 펴냄, 2022, 263쪽 이제는 우리 문단의 거장 반열에 오른 김훈 작가의 단편집 모음이다. 총 7편의 단편과 마지막에 작가의 표현대로 '군말' 이 있는데 이 '군말'에서 각 소설을 쓰게된 배경과 함께 작가의 짧은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훈 작가의 글의 특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대로 최대한 수식어를 배제하고 주어와 동사를 중심으로 변죽을 울리지 않고 핵심으로 진입하는 건조한 가운데 날카로움에 있는데 이 7편의 단편에서도 그런 특징이 잘 보여지고 있다. 작가의 '군말' 을 읽어보면 이런 단편들은 작가가 그냥 막연히 상상한 것들이 아니고 어떤 사건에 대한 기록을 읽거나 또 어떤 일들에 대한 밀착 취재를 통해 얻은 팩트들을 가지고 구성한 소설들이라는데 저자의 날카로운.. 2022. 9. 15. ( 전시회 ) 정해숙 11회 개인전( I )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아내의 제 11회 개인전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오픈 행사와 함께 전시장 장면들은 사진 찍어 다시 올리기로 하고 간단하게 전시회 메일을 옮깁니다. 혹시 전시 기간 중에 인사동 오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 작품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해숙, 깨어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구도적 작가의 길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로 잘 알려진 C.S 루이스(C.S. Lewis)가 어느 날 어두운 공구실에서 문 위 쪽에 난 틈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바라보고 있었다. 공구실은 거의 칠흑처럼 깜깜했으나 햇살이 들어오는 곳만은 밝게 빛났다. 루이스가 햇살 쪽으로 걸어가 그 햇살에 눈을 갖다 댔더니 그전까지 보이던 광경이 모두 사라지고 나.. 2022. 9. 14. ( 수채화 연습 ) 강화도 마을의 가을 강화도 마을의 가을, 25 x 36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2 수채화 연습. 2013년 그림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그림 소재를 찾아 가을에 강화도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때는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진을 찍어 와 사진을 보고 그리던 시절이다. 유화로 열심히 완성해서 당시에는 스스로 뿌듯한 마음에 남에게 선물을 하였는데 지금도 그 그림을 보면 당시의 그림에 대한 열정이 새롭지만 그림 자체는 어설퍼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 그 그림 사진을 보고 수채화로 한번 그려본다 이제 조금씩 수채화 물감에 익숙해지는 것 같기는 한데 몇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수채화는 좋은 기술과 빠른 붓 터치가 관건이란다. 조화로운 효과를 얻으려면 축축한 상태에서 작.. 2022. 9. 11. Joyce Cho latest works ( XVI) "Unveiling of the world unseen" Open your heart and mind to get a glimpse of all that glitters in the darkness. Positive thoughts for everyone starting another tough week ahead. 2022. 9. 10. ( 책 ) 우리 몸이 세계라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 김승섭 지음, 도서출판 동아시아 펴냄, 2022, 347쪽 이 책은 저자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는 " 공중보건의 역사" 수업의 녹취를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사실 내가 새삼 " 공중보건" 에 대해서 관심을 갖을 이유도 없어 이런 류의 책을 읽게 될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었다. 유시민 작가가 진행하는 " 알릴레오 북스" 는 빠지지 않고 보고 있는데 김승섭 교수가 쓴 책 " 아픔이 길이 되려면" 편을 보고 저자의 진지한 학자로서의 태도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마음씀에 감명을 받아 김승섭 교수가 쓴 책은 한번 꼭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일독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폈지만 사실 이 책은 일반 대중이 가볍게 읽을 수준을 훨씬 넘어선 연구 결과 보고서 수준의 글들이 많아 솔.. 2022. 9. 8. ( 수채화 연습 ) 해이리 마을의 초가을 해이리 마을의 초가을,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2 태풍이 지나가고 개인 하늘이 푸르다. 가을이다. 작년 다녀왔던 해이리 마을 사진을 보고 수채화 연습을 해본다. 현장에서 그린다면 아마도 전혀 다른 그림이 될 것 같지만 그런대로 초가을 분위기는 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의미심장한 말을 어제 우연히 다시 만난다. 검이불루( 儉而不陋) 화이불치( 華而不侈 )....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는 것. 무릇 삶은 이러해야 할 것이다. 2022. 9. 6. ( 기타 ) 사진처럼 정교한 수채화 그림 ( III) 평상시 외국 그림 관련 싸이트를 보면서 내가 참고할 그림들을 캡쳐하는데 수채화 그림 중 사진처럼 정교하게 그린 그림들도 그냥 흥미로 캡쳐해 놓는다. 일전에도 얘기했지만 나는 이렇게 꼼꼼하게 그릴 실력도 없거니와 또 그런 능력이 되더라도 내 취향이 아니니 이런 그림을 그릴 일이 없지만 아무튼 작가들의 열정에는 감탄한다. 인간은 무엇인가에 몰입했을 때 엔돌핀, 세르토닌 같은 호르몬이 나오면서 희열을 느낀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은 사진을 보면서 몰입해서 그 사진과 똑같이 수채화 물감으로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희열을 느낄테고 또 사람들은 나는 못하지만 남들이 뭔가 보통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냈을 때 그 결과물을 보면서 유사한 즐거움을 얻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어찌되었던 예술이란 다.. 2022. 9. 5. ( 책 ) 지정학의 힘 지정학의 힘, 김동기 지음, 아카넷 펴냄, 2022, 358쪽 세계적으로 새 질서가 태동하고 있다. 지금 미국의 패권주의는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의 경쟁을 떨치기 위하여 첨단기술 경쟁 뿐 아니라 군사 경쟁, 경제 전쟁으로 전선을 확대 시키고 있다. 미증유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진통을 앓고 있는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두나라간의 국지적인 전쟁을 넘어서서 새로운 국제 질서를 만들어 가는 기폭제가 되어 가고 있는데 초강대국들의 경쟁적 대결이 세계를 어떤 혼돈으로 몰아갈지 그 와중에 우리나라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의미있는 책. 한국전쟁 정전 협정이 체결되고 67년의 세월이 흘렀다. 국제 관례상 정전 협정이 이토록 오랫 동안 지속되고 있는 경우는 한반도가 유일하.. 2022. 9. 2. ( 수채화 연습 ) 가을 풍경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수변 풍경 ( Zhang Xueping 그림 모사 ) , 25 x 36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2 Zhang Xueping 그림 동영상을 보다가 불현듯 따라서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시도한다. 다 그리고 나서 원작과 비교해보니 다음과 같은 개선점들이 많이 있다. 전반적으로 빨리 따라가다보니 물이 충분히 마르지 않아 색이 엉킨 감이 있고 ( 그건 천천히 그리면 되니 문제가 아니고) 그림에 강약의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화가의 오리지날 그림 2022. 9. 2. ( 그림 공부 ) How to avoid overworking your paintings? Artist Magazine 2022.10월호에 실린 의미있는 기사를 축약한다. 우리는 그림을 그릴 때 어디서 멈추어야 하는지 즉 overworking을 하지 말아야할 시점을 제대로 아는 것을 힘들어 한다. 사실 그림이 완성되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모호한 개념이니 화가의 주관적인 감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도박하는 것과 비교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더 하다가 망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다른 유명 작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위대한 예술가들은 그림이란 것은 끝났다는 개념이 없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Da Vinci 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 " Art is never finished, only aband.. 2022. 9. 1. ( 기타 ) T Story 로 이전하다 오늘 아침 (2022.8.31 ) 드디어 티 스토리로 이전하다. 아침에 신청을 했는데 하루 종일 되지가 않아 혹시 내 데이터 다 날라갔는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밤 늦게 드디어 티 스토리로 개통된다. 미리 소요시간 같은 것을 알려주면 좋을텐데 서비스 정신의 부재. 이것 저것 변경도 해보지만 뭐 우리같은 아마추어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 수익 사업까지는 별로 의미가 없는 일일테고 아무튼 남들 스킨을 보면 그럴싸 한 것도 많던데 이리저리 시도해봐도 아직 방법을 모르겠고.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그전에 블로그 시절에는 우상단에 "친구" 에 불친 블로그가 내장이 되어있어 그냥 거기에 가서 크릭해서 불친 블로그를 갔었는데 이번에 옮기면서 그 블로그들의 주소를 제대로 저장해 놓지 않았다보니 티 스토리로 옮긴 이.. 2022. 9. 1. ( 책 ) 하얼빈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문학동네 펴냄, 2022. 307쪽 1909년 10월26일 만주에 있는 하얼빈 역에서 일본의 정치 거물이자 조선 통감부 초대 통감을 지냈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던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이다. 김훈 작가 특유의 문체 즉 간결함과 속도감을 또 한번 만난다. 주어와 동사 중심의 즉 최대한 수식어를 배제하는 그의 문체는 어쩌면 이런 글에 가장 어울린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장황하지 않게 압축적으로 쓰여진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가 주는 울림이 크다. 김훈 작가는 젊은 시절부터 안중근 의사에 관한 글을 쓰려는 소망이 있었다는데 이를 위해 일본의 여러 곳을 찾아 이토 히로부미의 생애와 족적을 조사하기도 했으나 어떻게 시작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 그동안 미루었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 안중근 의.. 2022. 8. 28. ( 그림 공부 ) Painting Demo- Back to Front 화가들 마다 그림 그리는 방법이 천차만별이겠는데 아침에 Sara Linda Poly 라는 화가가 본인만의 유화를 그리는 방법을 올린게 있어 참고할 겸 여기 옮긴다. 사실 유화는 언제든지 맘에 들지 않으면 나이프로 긁어내면서 수정이 가능하다보니 종종 대충 막 시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화가의 그림 그리는 순서를 보면서 몇가지 insight를 얻는다. Step 1 On a toned, very dry canvas, I sketch with warm color, showing simple shapes and showcasing the point of interest or focal point — the road. Step 2 Next, I paint in the darks using local color an.. 2022. 8. 27. ( 수채화 연습 ) Melaka 의 추억 Melaka 의 추억 , 25 x 36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2 수채화 연습. 전에 유화로 그렸던 Malaysia 의 Melaka 시에 있는 차이나타운 경치를 수채화로 그려본다. 당시 한 건물이 유독 빨간색으로 특징이 있어 사진을 찍어와서 유화로 그렸고 왠지 그 그림에는 애착이 있어 팔지 않고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미국 딸네집 벽에 걸려 있다. 16세기 Portugal 부터 시작해서 네델란드, 영국 순으로 식민지로 삼았던 지역이다보니 당시의 유적이 남아 있어 말레이시아의 경주와 같은 느낌을 주는 고도. 전에 유화로도 그곳 그림을 그리면서 일반적인 이야기는 했으니 그만 하기로 하고 다른 이야기 하나. 말라카에 가면 1405년 명나라 시대에 서양으로 항해를 떠났던 정.. 2022. 8. 2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