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08 ( 좋아하는 화가 ) Terri Ford- 기존의 틀을 깨는 그림 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서 Academy of Art College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1987년부터 파스텔 작업을 하게 되었다는 화가. 그의 그림에 대한 접근법은 그냥 사진처럼 잘 그리는 화가들도 많지만 그런 경우에는 독창성과 spirit이 부족한 점을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에 사진을 참조하여 그린다고 해도 작가의 내면과 대상과의 교감을 보여주는 그림이 제대로 된 그림이라고 생각한다고. 사실 야외에 나가서 사진처럼 그대로 잘 그리는 화가들도 많지만 좀 더 특징이 있는 - 그렇다고 이 칼라 저 칼라 막 칠한다고 특징이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그렇게 그리는 화가들도 많은 것 같은데- 아무튼 이 화가는 나름대로 자기만의 피스텔 그림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화가의 글과 그.. 2022. 10. 25. Joyce Cho 최근 작품들( XVII ) 최근에는 친구들과 자기 그림을 사용해서 무슨 비지니스를 추진하는 것 같더니 어디서 동화책 표지 작업 의뢰가 와서 기뻐한다, 이제 한 학기 남은 대학원 과정 잘 마치고 본격적으로 본인이 꿈꾸는 분야에서 활짝 꽃 피길 기원하면서.. 2022. 10. 23. ( 유화 ) 여주 보통리 마을의 가을(2) 여주 보통리 마을의 가을(2), 23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나무 그림 한 점을 끝내고나니 팔레트에 물감도 남아 있고 30분 정도 시간의 여유가 있다. 이젤의 앵글을 바꿔 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스케치 하는 기분으로 속도감을 살려 그린다. 왼쪽 몇 안되는 억새가 하얗게 날리는 것이 눈에 들어와서 그렸는데 별로 임팩트가 있는 그림이 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별 특징이 없는 보통 마을에 와서 짧은 시간에 어찌 되었던 그림을 두 점 그렸다는 사실이 의미가 있던 하루 ! 2022. 10. 23. ( 유화 ) 여주 보통리 마을의 가을(1) 여주 보통리 마을의 가을(1),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여주 보통리라는 마을로 간다. 가을 행락객들로 도로가 엄청 붐비니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도 2시간 반이상 걸려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친다.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어려운 사람들만 어려운 양극화 현상이 여실하다. 막상 찾아간 마을, 마을 이름대로 정말 보통 마을이다. 여기저기 돌아봐도 눈에 들어오는 경치가 없다. 그래도 기껏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것은 키가 큰 느티나무 하나뿐이다. 나무와 주위 경치와 함께 그리면 그림이 되지 않을테니 마을은 멀리 뒤로 배치해서 그린다. 그림을 만드는 것은 화가의 자유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현실감이 있게 잘 만드냐하는 문제일 것이다. 5시에 그림을 끝내고 귀성길 역시 엄.. 2022. 10. 23. ( 수채화 연습 ) 가평 연하리 마을 가평 연하리 마을의 초가을, 23 x 32 cm, Watercolor on Toyo paper. 2022 지난 주에 다녀왔던 가평 연하리 마을 경치를 수채화로 그려본다. 첫번째 목표는 단순하게 그리고 투명하게. 그러다보니 그림이 너무 단순하고 깨끗한 느낌이 있어 실제 시골 풍경같은 맛이 떨어지는게 사실인데 과유불급이라고 여기에 더 붓터치를 많이 하다보면 그림이 어떻게 될지 몰라 그냥 여기서 멈춘다. 오늘은 단순하고 투명하게 그리는 연습을 한 것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2022. 10. 21. ( 그림 공부 ) Rick Dafemi 라는 화가의 그림들 Rick Dafemi 라는 화가 ( 국적이 어딘지 모르겠음 )는 펫북에 종종 재미있는 그림을 올리는데 최근에는 유리병을 중심으로 한 그림을 많이 올리고 있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런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하면 그림 실력이 늘 수도 있을 것 같고.. 대상이 무엇이든지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는 몰두를 할 수 있을테니 그것도 의미가 있을테고. 어찌되었든 이런 종류의 그림이 재미가 있어 여기 옮겨 놓는다. 나도 이런 그림 한번 그려볼까... 2022. 10. 21. ( 책 ) 이 시대의 사랑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 시집, 문학과 지성사 펴냄, 1981년 초판, 2022년 54쇄, 96쪽 바로 전에 쓴 최승자 시인의 산문집 "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 에서 시인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정도 했으니 여기서는 더 언급하지 말기로 하고. 책 날개에 써 있는 글이 이 시집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에 그대로 옮겨 보자면 " 데뷔 시로 첫 시집의 제목을 삼은 ' 이 시대의 사랑' 에서 그는 정통적인 수법의 서정시 속에서, 그러나 정통적인 수법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뜨거운 비극적 정열을 뽑아 올리면서 이 시대가 부숴뜨려온 삶의 의미와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향해 절망적인 호소를 하고 있다. 이 호소는 하나의 여성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의 사랑과 자유로움을 위한 언어적 결단이기도 하다' 쉽게 읽혀질 .. 2022. 10. 21. ( 책 )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지음, 난다 펴냄, 2022, 189쪽 얼마 전에 지인과 이런 저런 대화 중에 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지인은 그와 어떤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던 최승자라는 시인에 대해서 짧게 언급하였는데 나는 그 시인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었으나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떤 시인인가 궁금하여 돌아와서 인터넷 교보에서 그의 시집 여러권 중에서 " 이 시대의 사랑" 이라는 시집 한 권과 그의 산문집 한 권을 주문했다. 배달되어 온 시집을 들춰보니 쉽게 읽을 수 있는 시들도 아닌지라 그의 산문집을 먼저 읽어보면 최승자라는 시인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고 그래서 그의 시도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일독한다. 최승자 시인은 1952년생으로 1979년에 '문학과 지성'.. 2022. 10. 21. ( 유화 ) 가평 연하리의 초가을 가평 연하리의 초가을,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지난 며칠 동안 카카오에 문제가 생겨 블로그가 열리지 않았는데 참 어이없는 일이다. 카카오를 믿고 내 삶의 기록들을 남겼는데 만약에 데이터가 다 사라지면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유료도 아니고 무료로 블로그 공간을 제공 받고 있으니 이런 일이 생겨도 법적으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지금 네이버로 옮기기도 그렇고 찜찜하지만 그냥 앞으로 카카오의 분발과 선의를 믿기로 하자. 지난 주말 가평 연하리라는 마을에 다녀왔다. 나로서는 초행길인데 마을이 조용하고 여기저기 그림 소재가 제법 많아 어떤 경치를 그릴까 망설이게 된다. 가을이니 노란 들판을 그릴까 아니면 마을 집을 그릴까 하다가 멀리 산이.. 2022. 10. 19. ( 유화 ) 수동면 가을 숲길 다시 그리기 수동면 가을 숲길,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지지난 주에 그렸던 수동면 가을 숲길 그림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나이프로 다 긁어 버렸다. 다시 한번 당시 느낌을 회상해 가면서 그려보는데 이번에는 좀 더 가을이 깊은 경치로 그려본다. 그럭저럭 끝내기는 끝냈으나 또 내가 의도했던 그런 그림과는 거리가 있어 아쉬운 마음. 다음에 또 다시 시도해 보기로 하고... 10월이면 여러 시들이 생각나는데 학창 시절 좋아했던 황동규 시인의 " 10월" 이란 시.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 석양이 짙어 가는 푸른 모래톱 지난날 가졌던 슬픈 여정(旅程)들을, 아득한 기대를 이제는 홀로 남아 따뜻이 기다리리. 지난 이야기를 해서 무엇하리 두견이 우는 숲새를 건너서 낮은 돌담에.. 2022. 10. 18. ( 전시회 ) 문신(文信 ) : 우주를 향하여 ( 3) 3 부, 생각하는 손: 장인 정신 주로 돌과 브론즈 조각품들로 전시되어 있다. 4 부. 도시와 조각 1980년 영구 귀국하고 나서 야외 조형물들 작업 중심의 기록. 야외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의 축약된 작품들. 마산에 있는 창원시립 문신미술관은 14년간 직접 산을 깍고 돌을 쌓으며 건물을 설계하고 시공했다고 하니 다음에 마산을 방문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 2022. 10. 14. ( 전시회 ) 문신(文信 ) : 우주를 향하여 ( 2 ) 2부. 형태의 삶: 생명의 리듬 주로 나무 조각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작품 구상 드로잉까지 작가의 엄청한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다. 2022. 10. 14. ( 전시회 ) 문신(文信 ) : 우주를 향하여 ( 1)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2022.9.1-2023.1.29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명하지만 프랑스에서 훈장을 두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아주 유명한 예술가이니 조각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조각가의 전시를 놓칠 수 없다. 솔직히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여기저기 인터넷 자료들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대단한 작가가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맑게 개인 가을날 덕수궁 고궁의 정취를 즐기면서 이런 훌륭한 전시회를 볼 수 있었던 하루 !! 전시는 전관 4개의 방을 1,2,3,4 부로 나뉘어서 그의 작품, 사진, 작가.. 2022. 10. 14. ( 수채화 연습 ) 초가을에 지둔리에서 초가을에 지둔리에서, 23 x 32 cm, Toyo Paper. 2022 지난 주말 수동면 지둔리에서 유화로 그린 숲길 그림이 영 신통치 않아 다시 한번 그려볼까 생각 중. 우선 수채화로 그리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한번 시도해 본다. 그런대로 분위기는 살린 것 같은데 명암의 효과를 살리려다 보니 나무 부분이 너무 푸른 톤이 된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과유불급이라고 특별히 수채화에서는 너무 많은 붓터치가 그림을 조잡하게 만들게 되니 대충 끝내기로 한다. --------------------------------------------------------------------------------------------------------------------------------------------- 2022. 10. 12. ( 전시회) 홍익여성화가협회 41회 정기전 홍익여성화가협회 41회 정기전, 2022.10.12-10.17,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홍문관 2층 1982년부터 시작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여성 화가들의 모임인 홍익 루트 41회 정기전 소식. ALONE TOGETHER 라는 타이틀대로 각자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하지만 공동의 전시회를 통하여 동문간의 우애를 다지고 그동안 서로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홍익대학교 현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체 참여 작가는 80세가 넘으신 화단의 쟁쟁하신 원로들부터 젊은 작가들까지 총 130명인데 이렇게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된다. 전시장에서 무작위로 찍은 사진... 2022. 10. 12. ( 유화 ) 수동면 지둔리의 초가을 수동면 지둔리의 초가을,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주말 사생. 그리 멀지 않은 수동면 지둔리라는 마을로 가는데 남들은 왔었다는데 전혀 기억에 없다. 아마도 내가 빠진 날 왔던 모양이다. 하천이 흐르고 멀리 산이 겹겹히 보이는 전형적인 한국의 시골 경치가 평화롭지만 그림을 그리기에는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에 밤나무가 많은 나무 숲 사이로 들어가 역광으로 보이는 숲을 그려본다. 항상 익숙한 대상과 구도를 탈피하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어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는데 그러다보면 실패도 필연적인 것인지라 그림이 잘 되지 않아도 너무 서운하게 생각치 않으려고는 하지만... 현장에서 그린 그림이 너무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고 좀 미진한 .. 2022. 10. 9. ( 수채화 연습 ) 늘목리 초가을 다시 그려보기 늘목리 마을의 초가을 풍경, 22 x 30 cm, Watercolor on Arche Paper. 2022 어제 그렸던 늘목리 마을의 초가을 풍경 수채화가 명암의 대비도 부족한 감도 있고 붓터치가 과감하지 못한 느낌이 있어 오늘은 고급 종이인 Arche Paper에 다시 그려본다. 아무튼 자신 없는 덧칠보다는 과감한 붓터치가 그림에 활력을 주는 것은 사실. 어제 그렸던 그림. 2022. 10. 7. ( 책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서병훈 옮김, 책 세상 펴냄, 2012, 256쪽 19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천재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쓴 정치학의 고전으로 너무도 잘 알려진 책. 요즈음 자유라는 단어가 여기 저기 하도 많이 언급되고 있어서인지 얼마 전 off line 교보문고 서점에 들러 책 구경을 하던 차에 이 책이 눈에 띤다. 워낙 유명한 고전이기 때문에 학창 시절 틀림없이 읽었었을텐데 그게 벌써 수십년 전의 일이니 책 내용이 기억이 나지는 않아 몇 페이지 들춰 보다가 한번 다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독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서 어떤 사람인지는 굳이 내가 여기서 언급을 할 필요까지는 없을테고 밀이 이 책을 썼을 당시의 시대 상황과 지금의 시대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가 언.. 2022. 10. 7. ( 그림 공부 ) 실경을 스케치 연습해야 하는 두가지 이유 중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Shuang Li 라는 여류 수채화가가 쓴 글을 옮긴다. 수채화를 그릴 때 많은 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그리기 보다는 사진을 찍어 와서 그리는데 사실 현장에서 많은 스케치를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화실에서 수채화를 그리면 여유도 있고 헤어드라이등을 이용해서 건조해가면서 그리니 훨씬 용이하지만 현장에서 그리는 것과는 엄청한 차이가 있어 현장 스케치를 자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 이유는 1. 현장에서는 주위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바람소리, 새소리, 주위의 냄새등 사진이 담을 수 없는 것을 음미하면서 스케치를 해오면 나중에 화실에서 사진을 참고해서 그림을 그려도 훨씬 깊이가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이야기. 2. 수채.. 2022. 10. 5. ( 수채화 연습 ) 나무가 있는 풍경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나무가 있는 풍경 ( Zhang Xueping 그림 모사 ) , 23 x 32 cm, watercolor on toyo paper. 2022 오늘을 소위 wet on wet 기법 (습식기법)과 자유로운 붓터치를 연습하기 위해 Zhang Xueping 그림을 따라 그려본다. 1. 나무잎을 그리면서 1차 터치 ( wet on wet) 부분에서 너무 약하게 하다보니 나중에 hard edge 로 그린 나무잎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그냥 배경 색깔이 되고 말았다. 나무를 그리는 방법은 1차 습식으로 나무잎을 덩어리로 그리고 2차는 나무 기둥과 가지를 그리고 3차는 hard edge로 나무잎을 그리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는 것을 배운다. 2. 또 Yellow Ochre color 를 너무 많이 혼색하여 잎부분 녹색.. 2022. 10. 3. ( 유화 ) 연천군 늘목리의 가을 (2) 늘목리의 가을(2), 23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2 두시간 반 정도에 그림을 한 점 완성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지난 주 친구들과 경주 여행으로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아 피곤하지만 그래도 남는 시간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볏잎이 있는 경치를 그린다. 캔버스 사이즈가 4호 크기로 크지 않으니 디테일에 급급하지 않고 조금 더 가을 느낌으로 유화의 질감을 최대한 살려본다. 벌써 10월... 2022년도 이제 3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올해 특별히 기억나는 일도 없고 무슨 발전이 있었는지. 내 나이에는 이제는 이렇게 무사무탈한게 좋은 것이라고 하니 감사할 일이다. 2022. 10. 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