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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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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희랍어 시간 희랍어 시간, 한강 장편소설, 창비 발간, 2024. 194쪽 화자가 중간에 계속 바뀌고 시제도 자주 바뀌다보니 자꾸 앞으로 가서 다시 읽어보고하면서  감을 잡는게 조금 시간이 걸렸던 소설. 그래서 다 읽고 나서 독후감까지는 아니어도 소감 정도를 어떻게 써야할지 주춤거리게된다. 한강 작가의 특유의 소설 작법이라고 할까 나오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다른 스토리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헷갈리기도 하고 아무튼본다는 것과 말한다는 것에 대한 작가의 깊은 사유가 아주 만만하지 않다.소설로서는 복잡한 줄거리도 아니지만 그 철학적 주제가 인상적이다.인터넷 어딘가에 있는 작가의 인터뷰가 소설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는데 도움이되어 여기 옮긴다. 또 하나..역시 한강 작가의 시적인 산문 문체를 읽는 .. 2024. 11. 5.
( 수채화 ) 가평 봉수리 마을의 가을 가평 봉수리 마을의 가을 , 36 x 26 cm,Watercolor on Majelo Paper, 2024 수채화는 파레트에서 혼색하면서 막상 종이에 칠할 때는 진하게 보여도 마르고 나면 채도가 떨어져서 보완하고자 덧칠을 하게 되면서 그림을 망치게 된다.결국은 그것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에는 그 감을 잡는 것을연습하기 위해서 가볍게 스케치하는 기분으로 그려본다.실력도 그렇고 또 취향이 꼼꼼하게 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자유롭게분위기 위주로 그리는 것도 그런대로 봐줄만은 한 것 같다.아무튼 단순화, minimum touch, 강약 조절이 그림의 생명.. 가을이 깊어간다..벌써 11월..이렇게 한해가 끝자락을 향해 달리고 있구나. 2024. 11. 3.
( 그림공부 ) 9 Ways to Improve Your Quick Painting / Pochade Skills 대만 출신이면서 현재 San Francisco 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 Hsin-Tao Tseng 이쓴 글을 옮긴다 ( 번역은 구글 번역, 영어 원문은 맨 뒤에 )============================================================== 빠른 그림 그리기는 우리의 반사 신경과 판단력을 훈련합니다. 눈의 관찰력과 손의 그림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포샤드: 빠른 그림 그리기를 통한 기술 구축 포샤드(pōˈshäd)는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스케치 기법을 일컫는 프랑스어입니다. 이 단어는 오늘날 포샤드 상자라고 알려진 휴대용 야외 이젤 상자를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많은 위대한 예술가가 그림 그리기 방법, 과정 및 재료, 그림을 완성된 상태로 만드는 방법을 .. 2024. 10. 26.
( 유화 )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에 (1) , 21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4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에 (2) , 21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4 엊그제 그렸던 "가을 들판에 나가" 그림은 아쉬운 부분이 보이지만 다시 더 손대지 않기로 했는데  사실 잘 그려진 그림도 아니고 하니 아쉬웠던 부분을 한번 수정해본다.가을 들판에 억새풀이 날리는 경치를 상상해서 그려 넣고 그림의 분위기도 조금은덜 따뜻하게 수정해보는데 먼저 칠했던 물감과  잘 섞이지 않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역시 한번에 완성해야지 어느 정도 마른 위에 또 덧칠하니 자연스런 맛이 덜한데덧칠할 수 있는게 한편 또 유화의 장점이기도 하니 각자의 취향의 문제.파렛트에 남아 있는 물감으로 또 한.. 2024. 10. 24.
( 책 ) 흰 흰, 한강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6, 196쪽 다시 한강 작가의 책을 한권 읽는다.이 책은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압축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소설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작가의 독백과도 같은 산문시라는 인상을 받는다.작가에게는 어머니가 23세 때에 낳았다가 두시간만에 죽은 언니가 있었다는 슬픈사연이 있는데 이 죽은 언니를 생각하면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13년에 쓰기 시작했다고한다. 작가의 전작들 - 소년이 온다 등- 이후 삶의 더럽혀진 부분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밝고 깨끗한 것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어 "흰" 것과 관련된 것들을 모아보았다는데강보,배내옷, 달떡, 안개, 젖, 초, 성에, 서리, 각설탕, 구름 등등 65가지에 대해서일부는 길게 또 일부는  짧게 작가의 사유를 기록하.. 2024. 10. 22.
( 그림공부 ) 생생한 색상을 그리기 위한 7가지 팁 야외 화가이자 4세대 예술가라는  Jed Dorsey 가 풍경화에 화려한 색상을 넣기 위한 조언 중 일부 참고가 될만한 말이 있어 옮긴다 ( 4세대 예술가가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 번역은 구글 번역 그대로, 영어 원문은 맨 뒤에 )----------------------------------------------------------------------------------------------------------------다채로운 야외 풍경화 그리기 ( 아크릴 그림 )위에 있는 그림 "어느 밝은 아침"은 햇살이 밝고 아름다우며 빠르게 변하는 아침 중 하나였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준비하고 바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 필수적이고 무엇이 .. 2024. 10. 21.
( 유화 ) 가을 들판에 나가 가을 들판에 나가, 21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4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바람도 세차게 불다보니 아직 단풍 들지도 않은 잎들이 떨어져 보도에 날리고 있다.Amsterdam 그림을 그리고 팔레트에 남아 있는 물감으로 문득 가을의 느낌을 그려보고 싶어 별 계획없이 그려본다.어제 완성하고 오늘 보니 여기저기 보완하고 싶은 점들이 보이지만더 손을 대다보면 망치는 경우가 많았기에 그냥 이대로 놔두기로 한다.유화 그림 다음 날 손을 대면 새로 덧칠한 물감이 전날 칠해서 꾸덕꾸덕해진물감과 잘 섞이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가을- 황동규 시인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석양이 짙어가는 푸른 모래톱지난날 가졌던 슬픈 여정들을, 아득한 기대를이제는 홀로 남아 따뜻이 기다리.. 2024. 10. 20.
( 책 )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창비 발간, 2022, 276쪽 2007년에 출간되었고 2016년에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품.맨부커 수상 뉴스가 있을 때는 일반 소설보다는 사회과학 서적에 관심이 많은 시절이어서나중에 한번 기회가 있으면 읽어봐야지 했던 소설.인터넷에 보니 영화화도 되었다고 하던데 아무튼 잊혀져 가던 소설이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이렇게 각광을 받게 되니 나도 궁금하여 일독한다. 인터넷 온 천지에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이나 평들이 많으니 굳이 여기 내가 어설프게  보탤 일은 없고 단지 짧게 내 인상을 두서없이 몇자 적어보자면..우선 3부 연작의 소설 실제 주인공인 영혜의 입장에서 심리 묘사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참 의아하게 생각되는 점이었다.1부 채식주의자는 영혜 남편의 시각에서 2부 몽고반점에서는 영혜.. 2024. 10. 20.
( 유화 ) 추억의 도시 - Amsterdam 추억의 도시 ( Amsterdam ), 23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4추억의 도시 ( Amstelveen ), 20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4 중동 지점 ( Jeddah, Saudi Arabia) 근무를 마치고 귀국해서 일년 쯤 있다가 다시해외 근무를 나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네델란드 암스텔담 지점이었다.당시 1980년대  초에는 해외근무도 그리 흔한 것도 아니었고  또 유럽에 처음 가는 것이니호기심에 많은 기대를 했던 기억이 아련하다.지점의 위치는 Amsterdam 이 아니고 Amsterdam 과 붙어있는 도시 Amstelveen이란곳이었는데 한국으로 비교해보면 서울에 붙어있는  판교 정도가 될 것 같은 조용한 도시로단정한 주택가 .. 2024. 10. 19.
( 책 )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발간. 2014. 216쪽 2016년 한강이란 작가가 "채식주의자" 라는 소설로 문학계의 노벨상이라는 맨부커상을 수상했다는 뉴스가 있었고 그러나 당시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있었던 이 작가에게대통령 박근혜는 축전을 거부했다는 뉴스도 세간의 관심을 끌었었다.당시 나는 소설보다는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정치 경제 등등 사회과학책을 열심히보던 시절이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나 보자고 그냥 지나갔다. 2년전 그러니까 2022년 다시 한강이란 작가가 언론에 자주 언급되기에 이 작가의 작품 세계가궁금하여 " 작별하지 않는다" 라는 소설책과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라는 시집을 사서읽어보고 이 블로그에 짧은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한강의 문학적 내공과 문장.. 2024. 10. 17.
( 책 ) 을야의 고전여행 을야의 고전 여행, 박황희 지음, 도서출판 바람꽃 펴냄, 2024. 359쪽 "둥지를 떠난 새, 우물을 떠난 낙타" 와 함께 읽기 시작하면서 이 책은 숙독( 熟讀) 을 하면서 읽었는데도  내용도 워낙 재미도 있고 또 일부는 이미 펫북을 통해서 읽은 내용이다보니빨리 완독하게 된다.책의 내용은 저자가 고전의 지혜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또 거기에서얻는 통찰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대부분 고전을 중심으로 엮은 책들이 고리타분하고 그러다보니지루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이 책은 그런 기대를 저버리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참신한 책이다. 고교시절 한문 시간이 별도로 있어 한문을 어느 정도는 배웠지만 그 이후 제대로 한문 공부를하지 않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별로 호용가치도 없는 불어 독어를.. 2024. 10. 16.
( 수채화 ) 양평 정배리의 가을에 양평 정배리의 가을에, 31 x 4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그리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하단부에 잡초들을 그렸더니 그림이 지저분해졌다. 차라리 그냥 깨끗하게 놔두는게 나았는지도  모르겠다.그래서 이렇게 하단부를 잘라보니 그런대로 봐줄만도 한 것 같은데 아무튼...다음에는 정말 신중하게 구도를 생각해서 그려야 할 일.  양평 정배리 마을.작년 3월에 갔을 때 썰렁하던 경치와는 달리 풍성한 가을 풍경.나뭇잎들은 이미 싱싱한 초록색이 퇴색되었지만 아직 단풍은 이르고 들판에 벼가 익어벌써 추수가 끝난 곳도 있고 지금 추수룰 하는 곳도 있다.10월 중순인데 아직도 한낮의 햇쌀이 따갑다. 지구촌  여기저기 참혹한 전쟁과 기후 변화로 엄청 고통 받는 사람도 많고남북 긴장관계가.. 2024. 10. 13.
( 책 ) 작은 것들의 신- The God of Small Things 작은 것들의 신, 아룬다티 로이 지음, 황보석 옮김, 문이당 발간, 1997, 414쪽 가끔씩 들르는 이수역 중고서점 알라딘 외국소설책 코너에서 갖고 온 책.이제는 정치 경제 등등의 사회과학책은 어느 정도는 읽은 것 같아 당분간거리를 두기로 하고 골치 아프지 않은 문학책 위주로 읽기로 했지만 사실 외국 소설 작가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니 선정 기준은 그냥 유명한 문학상 수상작을 고르게 되는데 이 책은 1997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아주 유명한 소설이라고 한다.작가는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고 첫 소설을 낸 것이 맨부커상 수상작이 되었는데문장력과 소설의 구성이 아주 탁월하다. 한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맨부커상이 영국에서 주는 상이다보니 영미권이나 아니면 영국 식민지였던 나라들의작가들에게 주는 경향.. 2024. 10. 10.
( 유화 ) 여행의 추억- Solvang, USA 여행의 추억( Solvang ), 23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4 몇년 전에 LA에서 San Francisco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조그만 마을.Solvang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도시로 인구가 불과 5000여명 정도.1911년 겨울에 식민지를 만들기 위해 여행왔던  덴마크인들이 만들었다는 작은 마을로 건축물이 덴마크식으로  지어져 있고 마을이 아기자기한게 마치 동화속의 장면같은 느낌을 주어 매우 인상적이었다.시간의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아 여기저기 사진만 찍고 떠났는데 그 때를 생각하며 유화 한점 그려본다.사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광각렌즈로 찍게 되니 실제 눈으로 보는 현장에서의건물 비율과 달라 현장에서 그렸다면 많이 다를 것이다. 그래서 정말 .. 2024. 10. 8.
( 그림공부 ) Be Wild, Stay True 그림을 그릴 때 도움이 되는 상당히 흥미있는 글이 있어 옮긴다.(번역은 구글 번역 그대로,,중간중간 좀 어설프지만, 영어 원문은 맨 뒤에 )사실 나는 이런 과감함 자유로움이 없지만 그래도 항상 꿈을 꾸면서.....또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이런 그림에 관한 글들을 읽는 즐거움을 위해..=================================================="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고, 그것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이름으로 부르고, 그에 따른 결과를 의도했다는 칭찬을 받고 싶어합니다." - 에머슨(경험) 핵심은 거칠지만 진실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것"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목소리가 당신을 찾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진정한 그림을 그리.. 2024. 10. 5.
( 수채화 연습 ) 외암마을 다시 그려보기 외암마을 다시 그려보기, 41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개선해야할 점들1. 전반적으로 색깔을 강하고 투명하게2. 나무 기둥의 칼라가 muddy 하다3. 담장의 상단 부분을 일부 밝게 처리해서 경계를 표현한다4. 나무 가지가 전부 연결되어  있는데 끊어지도록 한다5. 땅 부분을 yellow ochre 에 light orange 를 섞어 표현6. 전반적으로 contrast 를 좀 더 강하게 한다7. 기와집 지붕 밑부분을 좀 더 어둡고 강하게 표현 2024. 10. 5.
( 그림공부 )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하나의 규칙 !! John Huges 라는 야외사생 화가가 쓴 유익한 글이 있어 옮긴다.(번역은 의례 그렇듯이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뒤에 )   더 나은 화가가 되려는 당신의 탐구를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 아마도 수년 전 야심찬 예술가로서의 나의 발전을 방해했던 것과 같은 것이고, 많은 미술 학생들을 가로막는 것과 같은 것일 것이다. 바로 그림 그리는 과정에 대한 선입견이다. 짧은 답변이었다. 이제 긴 답변을 하겠다. 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우회적으로 시도할 것이지만, 독자와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학습에는 끝이 없으며, 그것을 더 많이 깨달을수록 나는 더 행복해진다! 무디 블루스의 오래된 노래에서 인용한 것처럼 "결코 끝에 도달하지 않는 것"은 매우 만족스러운 일이다. 끝에 도달한다는 것은 지루함을 의미하며,.. 2024. 10. 3.
( 책 ) 둥지를 떠난 새, 우물을 떠난 낙타 둥지를 떠난 새 우물을 떠난 낙타, 박황희 지음, 도서출판 바람꽃 펴냄, 2024, 366쪽 펫북에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나름 자기의 글과 그림,사진들을 올리고 있다.나도 한 때는 내 그림을 올린 적이 있었지만 그 그림에 좋다고 하거나 댓글들에 대해일일히 또 댓글을 다는 것도 번거롭고 하여 이제는 더 이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내가 관심이 있는 분들 몇 분의 글을 읽는 정도이다.이 책의 저자 박황희 교수는 고전번역학을 전공한 분인데 가끔씩 펫북에  글을올리시는데 그 내용은 신변잡기도 있지만 주로 동양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사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인데 개인의 사유와 통찰이 남달라 읽으면서 느끼고 배우는 점이 많아 글을 읽을 때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문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 2024. 10. 1.
( 수채화 ) 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 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1), 31 x 4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2), 25 x 35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가을의 초입, 그러나 예년과는 다르게 아직 늦여름 더위가 떠나지 않고 있다.한낮의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니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할 정도 햇살이 따갑다.멀리 아산 외암 민속마을로 출정. 화요일 비가 내리고 나면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된다고 한다.다음 주면 벌써 10월이다.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다[人生如朝露] 더니... 2024. 9. 29.
( 그림공부 )Landscape Painting Demo: Designing for Balance Tony Allain 이란 스코트랜드에 거주하는 화가가 파스텔 그림 시연을 한 것을여기 옮겨본다. 한때 파스텔 그림에 매력을 느껴 조금 시도해 보았는데 실내에서는분진이 날려 폐건강에 좋지 않다고 화실에서 작업하는데 제약이 있다보니포기하고 말았는데 강렬한 색의 대비를 극적으로 살릴 수 있는 파스텔화는 언제 한번다시 시도해보고 싶은 장르이다. 그 때 사놓은 파스텔, 종이도 있고..이 시연은 눈앞에 보이는 풍경을 단순화하는 작업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번역은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뒤에 )==========================================================풍경화 데모, 1단계: 세피아 Sennelier 파스텔 카드에 반경화 charcoal 막대기를 사용하여 주요 디자인을 .. 2024. 9. 26.
( 그림 공부 ) 이상함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의 이야기는 중요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그리는 미국의 Larry Moore 화가의 글이 의미심장한 바가 있어 옮긴다 ( 번역은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뒤에 )====================================================== 매혹적이고 사로잡는 한 그림과 간신히 눈길을 끄는 다른 그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기술이나 기법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이 전부라면 왜 기술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많은 그림이 공허하고 평평하게 느껴질까요? 사실은 그것은 당신의 획의 정밀성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팔레트의 생생함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답은 다른 사람이 모방하거나 복제할 수 없는 독특한 접근 방식과 대담한 선택에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창의적/.. 2024. 9. 25.